"칼라니티가 말기 암의 고통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자신이 되는 용기를 발휘한 덕분입니다. 고통을 이기는 것도 용기이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허무를 무기력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회복 불가능한 쇠약한 모습을 넘어서서 내면의 소리에 따라 진짜 자기 자신을 창조해 낸 용기 말입니다. 그러한 창조는 용기와 사랑이 없으면 해낼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암과 같은 치유가 어려운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커다란 건강 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만약 그러한 질병에 걸린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아무 문제 없이 예전과 동일하다는 듯이 꿋꿋하고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절망감에 휩싸여 무기력하고 무의미한 삶을 영위하게 될까? 전자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지 않으면 모를 일이다.
책에 나온 수용소에서의 삶이나 말기 암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경외심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