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 방식이 너무나도 바뀌어 버렸다. 백신 접종 이후 기세가 누그러지나 싶더니 4차 대유행에 접어들며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 속에 불편함은 계속되고 있다. 어른들도 불편하지만 아이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마스크 없이 주변을 맘껏 뛰어다니면 놀아도 시원찮을 판에 마스크는 마스크 대로, 손 씻기는 손 씻기 대로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장점 또한 있었는데 마스크와 손 씻기를 통해서 확실히 감기 걸리는 것이 적어졌다는 것이다. 호흡기와 손이 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통로였다는 것이고 이의 차단을 통해서 질병에 노출되는 빈도가 그만큼 줄었다는 것이다. 코로나의 종식은 불가능하며 감기처럼 늘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불편한 생활상에 이제는 적응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건네 주니 순식간에 읽어 버린다. 만화와 아이가 좋아할 법한 캐릭터를 통한 설명이 흥미를 끌 요소임은 분명해 보인다. 부모의 지도를 통해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독서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깨우치는 것은 훨씬 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