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문가인 저자가 바라보는 글쓰기는 어떤 것일까?
책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이라고 핵심을 말하고 있다.
글쓰기는 지나간 내 삶과, 또한 거기서 드러나는 진솔한 자신을 만날 기회
휴대폰에 설치된 블로그 앱에 접속하게 되면 '지난 오늘 글' 알림을 받게 된다.
1년 전에 블로그에 썼던 나의 글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썼던 글은 이상하게 잘 보지 않게 되는데 알림을 보게 되면 궁금함과 호기심에 들여다보게 된다. 서평 글이다 보니 일기처럼 100%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글이 아니긴 하지만 이때 당시의 나의 기분과 감정은 어땠는지, 책을 읽고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알게 되어 흥미롭다.
'오늘의 나'라면 이런 글을 쓰진 않았을 건 같은데 '예전의 나'가 이런 글을 썼다는 것에 의아함과 놀라움도 많이 느꼈다. 그러다 보니 지나간 내 삶과 진솔한 자신을 만날 기회라는 저자의 표현에 공감이 많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