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위한 회계 - 일 잘하는 팀장은 숫자로 일한다 ㅣ 팀장의 서재 3
다니구치 사토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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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가장 분명한 목적은 바로 이익 창출일 것이다. 물건이던 서비스던 생산 원가에 마진을 붙여서 소비자에게 팔아 이익을 취하는 것. 최근에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이익 창출 외적인 부분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이익 창출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업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서들이 있다.

기업마다 조금씩 명칭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나뉘어 보면 영업, 제조, 개발, 구매의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겠다. 각 부서가 맡은 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고유의 경영전략 하에서 맡은 바 일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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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영전략의 수립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겠다.

첫 번째 단계는 현상 인식 단계이다. 현재 회계의 기본 지표(대차대조표, 손익 계산서, 현금 흐름표)를 통해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는 단계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 단계는 전략 수립 과정 단계이다. 현 수준 파악 및 원인 분석 이후 추가적인 회계, 비회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미리 예측해서 회계 수치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단계는 사후 평가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실제 실행으로 옮긴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수치로 평가하는 단계이다.



이후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재무와 회계 쪽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서 말했던 전략 수립 과정의 하나로 중기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2장에서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M&A(기업 인수합병) 전략을 3장에서 다루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및 최적화 과정에서 가장 유용한 수단 중의 하나인 M&A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상대 기업의 가치 평가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큰 흐름에서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2장에서 얘기한 전략 수립의 과정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데 중기 경영 계획 달성을 위한 연 단위 예산 수립 및 책정, 그리고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 비용 구조 최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5장에서는 중기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사 결정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회계 관점에서 원가, 제조비용, 제조 공정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기업에게 있어서 일명 돈줄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자금 조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핫한 IPO(기업공개)가 자금 조달의 주요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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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동안 실제 업무에서 거의 접해 볼 수 없었던 재무, 회계를 다루고 있어 신선함도 있었지만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기업의 존재 목적을 이익 창출이라고 했을 때 기업의 중간 관리자인 팀장이 각 부서마다의 고유성과 역할을 뛰어넘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숫자'에 기반한 경영 성과에 고민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개인적인 승진뿐만 아니라 회사 성과 기여에도 큰 몫을 할 수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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