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의견을 자신에게 동조시켜 설득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논리로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직위나 힘을 이용하여 강압적인 방법으로 상대방 견해의 방향을 돌리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설득할 때는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주는 언어를 사용하여 강압하거나 자기 생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낮은 목소리로 조용하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상대방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으며 편안한 상태에서 자기의 말을 듣고 동의하거나 공감하게 만들어야 한다.
책에서는 세 가지 유형의 설득을 얘기하고 있다.
- 주장형 설득: 교섭이나 변론, 토론에 적합하다. 논리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수 있고 상대의 불합리한 말에 반론이 가능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식과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문제에 사용된다.
- 제안형 설득: 설명회에 적합하다.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면서 상대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대화에 능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사람들에게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이들이 이런 유형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유도형 설득: 업무 조정이나 관념 주입에 적합하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면서 가볍고 자유롭게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다. 설득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를 지나치게 배려한 나머지 자신의 주장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