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는 악연인지 질긴 인연인지 잘 모르겠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영어와는 굿바이~! 일 줄 알았는데 어째 갈수록 회사에서 외국 바이어들을 상대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예전 같으면 대면으로 진행했을 미팅이 콘퍼런스 콜로 대체가 되었다. 직접 만나 얘기하지는 않아도 되기에 부담감은 덜었으나 콜로 얘기를 하다 보니 그들의 뉘앙스와 의미 파악은 도리어 어려워졌다.
언제쯤 영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은 늘 머릿속에 가득 차 있으나 퇴근하여 녹초가 된 몸으로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 그것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영어 공부가 됐던 다른 공부가 됐던 재미를 느끼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텐데 자꾸 회사와 결부되어 자꾸 일이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더욱 어려운 것 같다.
이 책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는 영문학, 일본학, 국문학 등 10개의 학위를 취득한 저자의 영어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으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기 바라는 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영어가 어려운 이유
2장: 영어의 8품사와 문장의 5형식
3장: 영어공부 비법
4장: 영어 공부 전략
5장: 하루 1분 영어
1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이 대략 1/4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 영어 공부를 위한 콘텐츠인 하루 1분 영어가 3/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