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20가지 급소 : 기본편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주가 상승의 시그널
김병철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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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주식 투자 관련 서적도 많이 출간되는 추세이다.

이 책 <<주가 폭등 20가지 급소>>는 주가가 급등하는 20가지 시그널을 분석하여 보다 확률 높은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부제가 '기본편'인 것을 보면 향후 '실전편'도 출간되리라 예상해 볼 수 있다.



책의 목차를 보니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난다. 암기하기 어려운 항목들을 앞 글자를 따서 외우기 쉽게 변형했었는데 주식 투자 서적에서도 적용하다니 참 재밌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각의 급소 항목들은 주식 투자를 좀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익히 알 수 있는 항목들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왜 얘기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기본을 놓침으로써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다시 한번 짚어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등장한 항목은 바로 '흑자전환'이다. 다른 말로 '턴 어라운드'이다. 주가 흐름의 변동에 있어서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호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적자였던 기업이 흑자로 돌아설 때만큼의 파급력은 없다. 기업의 존속 이유가 이익 추구임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호재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예상 실적은 뉴스에 먼저 언급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역시 공시에 나오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화면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인 DART에서 확인한 OCI의 2017년 4분기 실적에 관한 내용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음을 알 수 있다.


공시가 나온 시점부터 주가는 며칠간 횡보하다가 우상향하여 한 달 정도에 대략 50% 상승했음을 알 수가 있다. 흑자 전환을 포함하여 실적 호재 공시가 100%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주가 상승의 강력한 호재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가장 아쉬운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정부 정책 관련주에 대한 투자를 못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정부가 인증해 주는 수혜 종목임에도 왜 이제껏 이를 투자에 고려하지 않았나 많은 후회가 된다. 최근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기 부양과 함께 친환경 정책을 주도하면서 '그린 뉴딜' 종목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발을 맞춰 우리 정부도 그린 뉴딜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 관련 종목들이 벌써 많이 오른 상태이긴 하지만 이 정책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적으므로 아직 숨은 진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악재로 작용하는 기업도 있을 수 있으므로 기존에 투자했던 종목의 업황 변경도 세심히 분석해 봐야 한다.


교육 관련 정책이 발표되었던 지난 2018년 봄. 관련 수혜주인 메가스터디 교육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벌써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는 정보를 미리 입수한 세력이 있다는 반증이다. 이후 주가는 계속 상승하여 3개월 동안 약 80%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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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라는 격언이 있듯이 책에서 얘기한 주식 폭등의 급소가 100% 상승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성공했던 경우를 복기해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관련하여 주가 상승의 20가지 요소를 잘 분석한 이 책을 통한다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책을 읽어 보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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