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훗날 역사는 2020년을 어떻게 평가할까? 인류 변혁의 시작점 아니면 인류 종말의 시작점. 무슨 길로 가게 될지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어쨌든 2020년은 인류사에 있어서 커다란 흔적을 남긴 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래를 잘 예측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세계 유수의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2021년 세계경제 대전망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사진 찍을 때는 잘 몰랐는데 블로그에 글을 쓰며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니 문득 섬뜩해진다. 민주주의의 종주국과도 같았던 미국이 트럼프, 바이든 정권 교체기에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다. 찢어진 성조기는 과연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바이든 위에 그려져 있는 핵무기도 심상치 않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책 <<2021 세계경제 대전망>>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은 각 주제별 칼럼을 싣고 있고, 파트 2는 세계 각국에 대한 전망을 얘기하고 있다.
- Part1: 리더스, 비즈니스, 금융, 국제, 과학/기술, 문화
- Part2: 미국, 유럽, 영국, 중동,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중국 및 특별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