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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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왔다.

개발 중인 백신이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도 이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을 쉽사리 예단할 수 없다. 코로나 전에도 힘들었던 현대인의 삶에 감히 가늠조차 할 수 없는 무게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챙기고 자존감을 키우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일이 그 해답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아니 이 다이어리는 바로 그것을 위해 준비된 책이다.





앞만 보며 달리는 무한 경쟁의 삶 속에서 현대인들은 오롯이 상대방이 자기보다 앞서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과 경쟁심을 가지고 살아가며, 정작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는 소홀한 것 같다.

하루 24시간, 1440분의 시간 중에서 단 10분이라는 시간을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쏟기 어려운 게 현실인 것 같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물질적인 것만 바라보며 사는 삶은 머지않아 종착역에 다다를 것이다.

마음, 즉 정신적인 부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랑, 신뢰, 행복, 자존감의 메시지와 함께 하루 10분 자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는 것과 행복은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에 있고,

다른 시간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 있다.

- 월트 휘트먼,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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