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생의 길을 찾다 - 성공·행복·목표·전략 이야기
김병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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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한 여정임에 다름 아닐 것이다.

그 긴 여정을 시작함에 있어서 남보다 더 앞선 위치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들보다 뒤처진 위치에서 시작했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앞서 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기 계발서의 근간을 이루는 대부분의 내용도 바로 '성공과 행복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또 어떤 얘기를 들려주고 있을까?


성공과 행복의 출발점은 역시 명확한 목표 세우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원하고 있지만, 막상 자기만의 목표가 있는지 돌이켜보면 아마 있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의견-그것이 성공하는 것이고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 생각하므로-이 아마도 대부분을 이루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목표는 시간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계획-전략-목표-비전 순으로 정렬할 수 있다.

계획은 향후 1년 내에, 즉 비교적 단기간에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시간, 노력,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은 향후 2~5년의 중장기적 계획을 의미하며, 목표와 비전은 내가 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을 의미한다.

"꿈을 수치화해서 기한을 정하는 것,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나타낼 수 있다면

절반은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목표를 명확하게 입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주위에 알리는 것으로 자신을 더욱 몰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손정의


그럼 이처럼 중요한 목표는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바로 SMART 하게 하면 된다.

- S(Specific): 계량 가능한 수치를 목표로 한다.

- M(Measurable): 관리하기 위해서는 측정 가능해야 한다.

- A(Attainable): 실현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야 한다.

- R(Realistic): 현실적이고 타당해야 한다.

- T(Time-bounded): 마감 기한이 있어야 한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그저 작동한 적이 없는 10,000개의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 토마스 에디슨

목표에 대한 명확하고 세부적인 계획이 세워졌으면 이제 남은 것은 부단하고 지속적인 노력뿐이다. 미국이 낳은 위대한 발명가인 토마스 에디슨도 살아생전 10,000 번이 넘는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그는 그걸 결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작동하지 않는 다른 방법을 발견한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인생을 살면서 한 번의 실패 없이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 실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딛고 일어설 때만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공에 가까워진 삶이 될 것이다.

"삶을 즐기게 된 비결은 내가 가장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서

대부분 손에 넣었고, 본질적으로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단념했기 때문이다."

-버트런드 러셀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 고대부터 시대를 앞서간 철학자들이 행복에 대한 많은 고민과 정의를 유산으로 남겨주었고, 이 책에도 수많은 철학자들의 행복에 대한 얘기를 설파하고 있지만 유독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에 대한 생각이 가슴에 와닿는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무엇을 소요하게 되면 그 이상을 원하게 되기 십상이다. 10억을 가지게 되면 100억을 원하게 되고, 차를 소유하게 되면 더 좋은 럭셔리 카를 원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는 결코 행복한 삶을 꿈꾸지 못할 것이다. 내가 이룰 수 없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의 상한선은 명확하게 설정해 두는 것, 이것이 행복할 수 있는 큰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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