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리셋 -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인생 리셋 공식
이라야 지음, 박세현 그림 / 미디어숲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 시절에는 어른만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인생의 치열함에 파묻혀 허우적거림만 늘어나는 것 같다. 과연 인생을, 내 삶을 리셋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

RPG 게임에는 일반적으로 스킬이나 직업을 잘못 선택할 경우 거금(?)을 투자하면 리셋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가지 스킬과 직업을 선택, 체험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캐릭터를 골라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는데 인생도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리셋할 수 있으면 어떨까?

​

4차 산업혁명, AI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오고 있고, 코로나 사태는 이러한 변화에 더욱 가속도를 더하는 느낌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계발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이 책 [퍼스널 리셋]은 간절히 원하는 '변화'를 현실로 바꾸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인생 리셋 첫 번째: 나를 일으켜 세워라

- 인생 리셋 두 번째: 나를 사랑할수록 길이 열린다

- 인생 리셋 세 번째: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써라

- 인생 리셋 네 번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인생 리셋 다섯 번째: 좋은 관계가 괜찮은 인생을 만든다


▶ 나를 일으켜 세워라

이제부터 마인드를 '나를 위해 ~~을 해야 한다.'에서 '나를 위해 ~~을 하고 싶다.'로 바꿔보자.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각오는 언뜻 들으면 더욱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의지의 표현 같지만, 실상은 강박이고 쫓기는 삶으로 유도한다. 그러니 지금 하는 공부나 일이 즐거울 수 없고 피곤만 가중된다. 반면에 '~~하고 싶다'라는 말은 바람의 표현이자 내면의 동기 유발이다. 내적 동기가 자기를 스스로 움직이게 돕고 스스로 도전하게 된다. 자기 삶을 사는 방법이고 삶을 이끌어가는 자기 암시다.

​

>> 연초가 되면 늘 세우는 게 한 해를 위한 거창하고 발전적인 계획이다. 계획은 대부분 책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을 해야 한다는 형식으로 다짐하게 된다. 굳건한 의지를 표현하는 형태이긴 하지만 강박이고 쫓기는 심정이다 보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 의외로 쉽사리 다짐이 무너지는 경우를 너무나 흔하게 보게 된다. ~을 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바꾸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실천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동기 부여일 텐데 이런 다짐은 동기 부여에 좋은 요소로 작용하리라 본다.

​

▶ 나를 사랑할수록 길이 열린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성공은 용감하게 자기의 길을 가는 데에 있습니다.

​

>> 자기 계발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을 고치려는 경향이 큰 것 같다. 단점이나 약점인 습관, 행동이 지난 수 십 년간 축적되어 굳어진 것일 텐데 어떻게 쉽게 타파할 수 있으랴! 그것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게 만드는 것이 훨씬 쉽고 빠른 길일 것이다. 참고로 헬렌 켈러는 자신의 장점을 2,500가지나 적었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다!!

​

▶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써라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목표를 이루고 꿈꾸던 일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 앞에 산재한 일들의 우선순위를 매겨 보자. 마음을 분산하는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다. 당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사람, 일, 사물들을 머리에서 최대한 밖으로 끌어내자. 그것들로부터 눈을 감고 마음의 문을 닫아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수록 중요한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 그래야만 산만한 일상에 휘둘리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

>> 회사의 업무나 개인의 계획이나 우선순위를 잘 부여하여 우선순위가 높고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결해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우선순위가 높고 중요한 일들은 실천하기 어렵고 난도가 높으며 오래 걸리는 것이다 보니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이렇게 해서는 자기 발전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중요도가 높은 것을 선정해서 방해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하여 몰입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만 삶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자기가 노력한 게 스스로를 감동시킬 정도가 되어야 그게 정말로 노력하는 것이다." 소설 태백산맥을 쓴 작가 조정래의 말이다. 자신을 감동시켜 보자. 한계에 부딪히거든 자신이 감동할 만큼 노력했는지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누구든지 한계에 부딪힌다. 그것이 없다면 도전의 매력도 없다. 성취감도 덜하다. 자기 삶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설픈 인생을 살게 된다.

​

>>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도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최소화될 것이고 그 노력만큼 값진 결과물이 분명히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몇 번의 요행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노력이 없이는 자기가 뜻한 바는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이다.

​

▶ 좋은 관계가 괜찮은 인생을 만든다

때로는 무기가 될 수 있는 침묵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다.

1) 험담하고 싶거나 들을 때

2) 변명하고 싶을 때

3) 잘난 척하고 싶을 때

​

>> 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에서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일 것이다. 인간관계는 맺기는 어렵지만 끊어지기는 쉽다. 그 요인 중의 가장 큰 것이 바로 말일 것이다. 책에서 얘기하는 세 가지 경우에 침묵을

지킬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분명히 인간관계가 큰 도움이 되리라.

​

자기 계발에 있어서 한 권의 친절한 매뉴얼을 본 느낌이다. 항목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체크 리스트가 있어서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거기다 각 항목별로 유명 인사의 일화를 실어 동기 부여에 힘을 더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와 코로나로 혼란한 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고 한 걸음씩 정진해 볼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