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브라질 출장을 가서 리우데자네이루에 방문했을 때, 뉴스나 언론에서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빈민촌을 직접 보고 약간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생각보다 거대한 규모와 열악한 주거 환경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빈민촌의 90퍼센트는 개발도상국에 있고 도시 거주민 3명 중 1명이 빈민촌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빈민촌은 정부의 계획하에 세워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더 해결하기 어려워질 공산이 다분하다. 교육, 노동, 보건, 범죄 등 다양한 이슈를 야기할 수 있다. 물질주의 문명이 팽배해지면서 빈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빈곤에 빠진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열악한 주거 환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각국의 정부들이 특별한 정책을 통해 관리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한 권의 시사 잡지를 읽은 느낌이다. 평상시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아서 참으로 흥미 있고 뜻깊게 읽었다. 혼자 살기 어려운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안목을 넓혀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