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상시 많이 하게 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논리의 허점>
성급한 일반화는 귀납 추론의 한 예로 소수의 사례에 어떤 공통의 속성이 있음을 관찰한 뒤 다른 유사한 사례들도 그와 같은 속성이 있을 거라고 추론하는 것이다. 당연히 사례가 많을수록 추론은 더욱 단단해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 그대로 작은 표본으로 성급하게 일반화해서 얘기한다.
<응수하는 법>
당연히 상대방이 채택한 표본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일반적 결론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논증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를 인정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통계 증거로 보여줄 수가 있다면 자기주장의 근거가 좀 더 확고해질 것이다.
<더 깊이 알기>
원칙적으로 일반화는 변수를 통제한 대(大) 표본을 활용해야 한다.
인문학 서적을 읽을 때는 책의 논거와 내용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게 되지만, 막상 책에 있는 내용들을 자기에게 적용시키려고 하면 쉽지 않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도 제목을 보고 끌리긴 했지만 또 다른 책들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61가지의(거의 대부분이라 생각되는) 논리적 오류를 구체적으로 열거해 주고 그 오류들의 논리의 허점과 응수하는 법, 추가로 더 깊이 알기의 3단계 과정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자기가 평상시에 어떤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논리적 근거로 무장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 오류 상태에서 자기 목소리만 내세우는 사람들을 대처하는 방법 관점에서도 유익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