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단전호흡을 접하고 구도자의 길을 걸을까 잠깐 고민했던 생각이 난다.
결국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속세에 물들어 살다 보니 시간을 흘러 흘러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지금 나이가 되어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얼까 고민해 보면 딱히 모르겠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어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 이것도 솔직히 바라는 바이긴 하지만 너무 세속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과연 부자가 되면 더 행복해질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머릿속에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바로 마음공부이다!!
외부의 자극과 간섭,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그릇을 만드는 것. 내가 아닌 다른 것을 바꿀 수는 없으니 내가 바뀌는 게 답이 아닌가 생각한다.
107페이지의 얇은 책이고 글자가 많지 않지만 요즘 나의 고민과 맞물려 곱씹어 볼 만한 내용이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