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총 10가지의 ETF를 설명하고 있다.
지수의 상승과 함께 배당의 과실까지 얻고 싶은 사람은 배당 ETF에 관심을 가지면 되겠고, 좀 더 포괄적으로 지수를 추종하고 싶은 사람은 글로벌 주식시장 대표 지수를, 특정 산업 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섹터 ETF를, 지수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인버스 ETF를, 그리고 ETF 중에서도 낮은 수익률이지만 보다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고 싶은 사람은 채권 ETF에 투자를 하면 되겠다.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격언이 있다. 요즘 한창 지수 상승으로 흥분하고 있는 시장이 언제 또 공포로 돌변할지 모른다. 20,30대 싱글 일 때는 과감하고 무모한 투자를 했었지만 이제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기에 가장 걸맞은 상품이 바로 ETF라고 생각한다. 평상시 ETF에 어느 정도 지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지식의 폭과 깊이가 더욱 커진 느낌이다. 주식 시장에 들어가기에는 손실에 대한 리스크로 망설이고, 그렇다고 해서 안정적이지만 은행 이자 수익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일독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