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코칭 말하기 수업 60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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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학교 등과 같은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보고나 발표를 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준비를 적게 하든 많이 하든 그 순간은 늘 떨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긴장감에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회사에서의 보고나 발표가 특히 더 부담이 간다. 임원 보고 등과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긴장을 통해 실수를 하게 되거나 보고의 스토리 라인이 매끄럽지 못하면 보고자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거기에 맞춰서 되다 보니 이후 그걸 만회하기는 상당히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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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말을 잘하고 보고를 잘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던 차에 말하기 코칭을 해주는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말하기 수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세부 주제를 '교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총 6교시로 이루어진 각각의 수업과정은 아래와 같다.

1교시: 발표 불안 트레이닝

2교시: 스피치 스타일 트레이닝

3교시: O-B-C 트레이닝

4교시: 에피소드 트레이닝

5교시: 목소리 트레이닝

6교시: 보디랭귀지 트레이닝





첫 번째 장은 역시나 발표에서의 떨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현 단계의 상황, 문제점 및 저자의 경험, 코치 등을 얘기한 후 이후 독자로 하여금 자기의 상황을 직접 적으며 느끼게끔 책이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말하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책에서는 O-B-C (Opening(서론), Body(본론), Closing(결론))라는 다소 생소한 표현을 쓰고 있어 다른 얘기를 하고 있나 생각할 수 있지만, 논리에 기반한 잘 짜여진 스토리 라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이 부분에서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서론에서 현재의 문제 제기를 통해 청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본론에서 문제의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결론에서 해결책 적용 후의 결과나 성과를 어떻게 매끄럽게 잘 이어서 말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스토리 라인을 잘 준비하지 못하면 서론이 쓸데없이 장황하게 되거나 결론이 불분명한 말하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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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라는 것이 책에 있는 이론적인 부분을 읽고 습득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변화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60가지 상황, 94가지 체크 리스트를 통해 현 시점에서의 자기의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한 후 실전을 통해 이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스피치의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피치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탈출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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