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에서 입시 공부에 지친 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 그 일을 들은 나는 충격을 받았지만, 그 이상으로 충격이었던 것은 그 아이와 함께 공부하던 어느 학생이 한 이걸로 라이벌이 한 명 줄었다 라는 말이었다' (p355) 영화 동주
--> 천재 시인이라 불리는 윤동주지만 어릴때 부터 고종사촌인 송몽규에게 심한 열등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열등감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분명히 훌륭한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그의 주옥 같은 시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한 현대 사회이지만 타인과의 건전한 경쟁, 라이벌 의식은 서로간의 Win-Win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다.
철학서나 상담서를 보면 이론적인 부분들이 적지 않아 읽고 단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영화를 소재로, 거기다 100% 한국 영화를 골라 한국인의 정서를 기반으로 하여 상담의 내용이 지극히 현실적이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누구나 겪게 될 인생의 5가지 주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