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그 모든 이야기
윤재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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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07년이다.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써 반드시 알아야 하고 실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해서 꽤 오랫동안 시장에 머물고 있지만 참 쉽지가 않다. 틈틈이 공부를 하는 와중에 많이 들었던 얘기 중의 하나가 바로 선물, 옵션 등과 같은 파생상품에 뛰어드는 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길에 들어갈지 말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선물과 옵션 시장으로 인해 주식 시장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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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은 만만치 않다. A4용지 크기의 하드커버에 560 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는 내용, 대학 전공서적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책 표지에 독서 대상을 명기해 놓은게 이채롭다.

- 파생상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 기업과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을 다루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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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금융 회사에서 파생상품을 다뤘던 저자의 내공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에게도 권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아래 부분을 다루고 있다.

1장: 선물과 선도 이야기

2장: 스왑(Swap) 이야기

3장: 옵션(Option) 이야기

4장: 구조화 상품 이야기




선도거래: 어떤 자산을 spot date 이후인 미래 특정일에 지금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기로 하는 거래이다.

선물(Futures): 선도와 실제로는 같은 금융 상품이나 거래조건을 규격화하고 조직화하여 거래소에서 거래하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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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Swap): 일정 기간 동안 두 계약 당사자 간에 일련의 현금흐름을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스왑에서 현금흐름 교환은 매 3개월 또는 매 6개월 등 정기적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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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Options): 특정 기간 내에 또는 특정일에 어떤 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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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별로 다루는 주제에 대한 상세한 정의와 내용들이 다양한 차트와 그림, 수식을 통해 대학 전공 서적 수준으로 상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금융공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주식 시장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파생상품 공부이지만 나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혼자 보고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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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범용적인 형태의 재테크 서적은 분명 아니지만 파생상품에 대한 본질을 탐구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입문과 활용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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