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보다 강력한 네트워킹의 힘 - 당신의 네트워크에 꼭 필요한 4명부터 찾아라
재닌 가너 지음, 박미연 옮김 / 트로이목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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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인간관계가 좁아짐을 느낀다. 학연, 지연, 혈연 등 Connection을 좋아하는 우리나라고

성공과 성과를 위해서는 거의 필수적인 것이 인맥, 인간관계이건만 세월이 지날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덧없음을 알게 된다고나 할까. 굳이 노력을 들여서 새로운 관계를 맺기보다는 예전에 맺었던 관계 내에서 생활하려는 경향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인맥의 본질을 분석하고 인맥이 아닌 더 강력한 네트워킹(Networking)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주장하는 책이다.


위의 그림은 비효율적인 1단계 네트워킹에서 효과적인 2단계를 거쳐 마지막 기하급수적인 3단계 네트워킹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얘기하는 인맥, 즉 네트워킹은 1단계 수준이 아닐까 한다.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술 한잔하며 스트레스 풀고 약간의 개인적인 부탁을 주고받는 수준 정도 말이다.

책에서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3단계로 전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신의 업무와 다른 직종에 종사하거나 다른 직급의 인물을 찾아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연계하고 자신과 타인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책에서는 이렇게 요약해서 말하고 있다. "자신의 네트워크가 곧 자신의 운명이다. ······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p54)



네트워크의 시작점으로 책은 core4 및 12명의 주요인물을 설명하고 있다.

- 촉진자(Promoter): 잠재적인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당신이 큰 꿈(당신의 불)을 가지도록 북돋는다.

- 정비담당자(Pit Crew): 당신을 바르게 이끌어주고 보살피며 당신을 짓누르는 불편한 감정들을 막아준다.(당신의 물)

- 선생님(Teacher): 지식, 지혜 그리고 혜안을 기르도록 돕는다.(당신의 공기)

- 버트 키커(Butt Kicker): 성공으로 가는 당신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당신을 좀 더 밀어붙이고 책임감을 지운다.(당신의 땅) *버트 키커: 피트니스 용어로 '엉덩이 뒤차기'를 의미한다.

--> 4개의 각 칸에 부합되는 한 사람씩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작업이 당신에게 어떠한 성공도 가능하게 해줄 만큼 네트워크의 균형과 다양성을 보장해 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12명의 핵심 인물 확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자신의 성장을 도울 핵심 인물 12명이 있다면 반대로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거나 방해할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판타지 영화처럼 이를 어둠의 세력들이라고 묘사한 부분이 재밌다.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누구를 퇴출할지 아는 것이 누구를 남길지 아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성공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관계를 풍성하게 해주는 10가지 비법이다. 관계에 공을 들일 때에는 자신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을 베풀 수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네트워킹이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일방적인게 아니라 쌍방향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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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친구 1명만 있다면 성공한 거라는 얘기가 생각이 난다. 진정한 친구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친구가 있다고 쉽게 확답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책은 성공이라는 비즈니스적인 관점에 집중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맥, 즉 네트워킹을 왜 만들어야 하고 어떤 사람을 선택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인간 관계에 고민이 많은 요즘 시기에 좋은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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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핵심인물 12명까지 네트워킹을 만드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core4까지는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 스스로도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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