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토익스피킹 Lv.5·6·7 -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토익스피킹 필수 이론서
이민하.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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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익을 필수적으로 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딱히 이 자격증이 필요가 있다는 말이 없는데도 자격증 중에 토익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해요.

또 따지 않으면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는 말이 자주 들려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따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합니다.

이번에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어디든 붙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토익 공부를 하다 토익 스피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토익 스피킹은 컴퓨터로 시행되며 헤드셋을 착용하고 녹음하는 시험이라고 해요.

토익스피킹 책 중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목표 레벨에 맞춰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는 말에 끌려 선택했어요.

이 책은 토익스피킹 시험환경과 진행과정, 성적 발표일, 토익스피킹의 유효기간, 시험구성 등 토익스피킹의 기본 정보에 대해 간단히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시험 전에 책에 쓰여있는 시험 환경을 보고 시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시험 분위기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장소에 대해 고려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미리 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시끄러운 분위기에 많이 당황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목표 레벨별 학습 방법이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레벨에 맞춰 따라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시험 전략,K-tip, 빈출 표현, 연습 문제, MP3 음원을 QR코드로 스캔하여 따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시험 전략 부분을 보고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고 빈출 표현이 각 유형별로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빈출 표현의 발음을 들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스캔해 MP3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단 한 권으로 토익 스피킹을 잡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고 많은 자료들(실전 모의고사 3회분&저자 해설 강의, MP3)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어요.

토익 스피킹을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추천드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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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처음 파란 이야기 2
이송현 지음, 박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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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끌려 인터넷 서점에서 책소개를 찾아보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 대출한 책이다.

<사랑은 처음>은 초등학교 6학년 13살 동갑내기 삼총사의 첫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열세 살 우리에게도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복잡한 수학 문제보다 풀기 어려운 사랑이 찾아왔다!

표지에 한 번 책 소개에 있던 이 문장에 한 번 더 이끌려 읽게 된 이 책은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였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사랑 이야기를 보니 내 마음도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 요즘 TV에서도 그렇고 모든 채널에서 자극적인 장면들만 뽑아내 그런 장면들을 속이 시원하다고 즐길 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또 한국소설의 대부분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끝이 어두울 때가 많아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어린이 도서관에서 막냇동생의 책을 빌려온 것을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힐링 된 것 같다.

삼총사 중 홍일점 '윤가온'이 고등학생인 친오빠의 친구 권지한 님을 짝사랑한다.

오빠의 친구를 권지한 님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이름을 함부로 막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여겨 권지한 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삼총사 중 한 명인 이든이는 가온이에게 '든든'이라고 불린다.

자신의 마음을 항상 든든하게 해준다고 해서 든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가온이 자신의 친오빠로부터 권지한 님에 대한 팁을 얻게 되었다.

그것은 새벽 5시에 개인 훈련으로 새벽 수영을 하러 간다는 것이다.

권지한 님과 자주 접할 일이 없던 가온은 이 일을 자신의 부지런함을 보여줄 절호의 찬스라고 여긴다.

아빠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겠다는 가온이의 말을 듣고 한 달 자유이용권을 끊어주었다.

가온이는 수영을 잘 하진 못하지만 권지한 님을 보기 위해 매일 같이 수영장에 나갔다.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가온이는 수영 연습은 안하고 내내 잠수만 하다 독감에 걸리고 만다.

독감에 걸린 가온이에게 죽을 주기 위해 집에 온 이든이가 가온이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이든이를 처음 만난 이후 이런 눈빛은 처음이었던 가온이는 놀라 눈치만 본다.

이후 가온이는 괜한 서러움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코를 마시는 척하며 휴지를 찾았다.

이쯤되면 못 이기는 척하며 휴지를 건네줘야 하는데 이든이 사춘기는 예민하고 화가 성질인 것 같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바닥에 있는 방석을 들어 소파 위로 던져 나가 신발을 신었다.

그런 이든이가 다시 돌아올 때 가온이는 '그럼 그렇지. 네가 어떻게 날 버리고 가냐?'라는 생각과 함께 움이 삐죽 나오려는데 세상 그 어떤 협박보다 무서운 이든이의 경고가 들려온다.

"윤가온, 내가 경고하는데, 너 내 앞에서 또 배 깔고 수영 연습했다간 가만 안 둬!"

삼총사는 가온이와 이든이, 김도경까지 세명으로 가온이가 홍일점이다.

가온이가 권지한 님을 짝사랑하지만 그 사이 이든이가 매번 방해를 두고 나중에는 고백까지!

권지한 님과 가온이의 사이는 어떻게 변하고 이든이와 가온이의 사이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내용이 정말 처음 사랑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풋풋하고 사랑스러웠다.

또 13살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마냥 어리게만 생각해 귀엽다고만 했는데 도중 어른스러운 부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13살 때의 나는 어땠는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초등학생 때 일을 생각해 보고 이런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보니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자신은 어떤 친구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부끄러워하고 나름 어른스러웠던 모습들을 생각할 수 있어 즐거웠다.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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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녀를 기억하다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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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란사는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님께서 쓰신 작품이다.

<덕혜옹주>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이번 작품도 엄청 기대하며 책이 오길 기다렸던 것 같다.

<하란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자 유관순 열사의 스승, 그리고 덕혜옹주의 오라버니 의친왕 이강과 함께 꺼져가는 조선의 등불을 지키려 했던 독립운동가라고 한다.

권비영 작가님께서는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 씨가 쓴 <여성을 넘어 아낙의 너울을 벗고>라는 책을 우연의 보게 되고 그 어려운 시기에 빛났던 여성들에 대한 기록에 있던 순국의 여성 유관순, 여성 전투기 조종사 권기옥, 풍운의 여걸 민비, 신식 교육에도 열성을 쏟았던 영친왕의 어머니 엄 귀비,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상록수의 선구자 최용신 등 목록을 쭉 훑어가다가 눈에 띄는 인물, 하란사라는 이름 앞에서 시선이 멈추었다고 한다.

친일파에 독살당한 여걸, 최조의 미국 학사 하란사

하란사에 대한 자료를 계속 찾아보았지만 하란사에 대해 알려진 게 별로 없어 정작 알고 싶은 사실들은 알 길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에 상상력을 입혀 나라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여성 교육에 힘쓴 하란사의 일생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란사를 읽는 도중 최초의 미국 학사를 얻어내었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는 여성이 뭔가 이루어내기엔 정말 힘든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 남편의 뒷받침으로 최초의 미국 학사를 딴 후 조국에 돌아와 이화학당에서 많은 여성들을 교육하고 독립운동가로서 움직인 멋있는 분이시기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항상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바로 말하고 나쁜 인간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퍼부어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이다. 내 생각은 그곳에 있다.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는 것! 나는 기꺼이 한 알의 밀알이 될지니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하란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유관순 열사'에 대해서는 책으로 여러 차례 읽었고 역사 시간에도 항상 공부하는 사람 중에 한 분이었지만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하란사'라는 이름을 정말 처음 들어본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인 것 같다. 독립운동가 중에서 여성 운동가는 '유관순 열사'님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던 조선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한 명 더 알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기대되며 좋았던 것 같다.

내 이름을 묻지 마오. 어디서 왔는지도 묻지 마오. 나에게 생명을 준 이를 묻지 말며 나를 키워준 이도 묻지 마오.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인생, 그런 것들이 무에 그리 소중한가.

다만 내 목숨을 바쳐 지켜내고 싶은 것이 있으므로 나는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이오. 그리하여 하잘것없으되, 더없이 귀한 생명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 존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오. -p7

자, 이제 준비가 되었다. 마음먹었던 일을 결행할 시점이다. 대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왔을 때의 기분은 세상을 다 가진 듯이 뿌듯하고 더없이 상쾌하다. 마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자욱한 길을 걷다가 쩅한 햇살을 만난 기분이다. 하늘도 맑다. 발걸음도 가볍다. 바람 끝자락이 맵긴 하지만 오히려 상큼하다. 이제부터 시작될 일에 대한 기대도 대단하다.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 마음먹은 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헤쳐 나갈 것이다. 스스로의 결정이 기특해서 절로 터지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p8

서(序) 7~8

이 첫 부분은 무조건 봐야 할 내용인 것 같다. 하란사가 어떤 마인드로 나라를 위해 또 자신의 성주를 위해 싸웠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저렇게까지 나서지 못할 것 같다. 하란사의 친구인 화영처럼 뒤에서 조용히 돕는 정도로 끝날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하란사가 정말 존경스러웠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도 다 옛날 독립운동가분들 덕분이기 때문에 이런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우리 학교에 괴짜가 하나 들어올 모양이야. 교칙을 무시하고 입학을 허락했대.

교칙을 무시하고?

응. 그 여자 배포가 대단해.

무슨 배포?

기혼자는 못 들어온다 하니까 기발한 발상을 해서 입학이 허가되었다지.

기발한 발상이라니?

어느 날 그녀가 밤중에 프라이 선생님 앞에 나타났대. 가지고 온 등불을 선생님 앞에서 끄면서 말했다는 거야.

우리가 캄캄하기가 이 꺼진 등불 같으니 우리에게 학문의 밝은 빛을 줄 수 없겠느냐고. 그래서 그를 기특하게 여긴 선생님 덕에 입학 허가를 받았대.

p38

너희들은 등불 꺼진 저녁 같은 이 나라를 구해야 하는 사명이 있어. 공부를 하는 건 어둠을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공부한 자들은 어리석은 백성들을 계도하고 나라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해. 쓸데없이 연애질이나 하며 청춘을 허비해서는 안 돼. 우리 한 명 한 명이 다 애국자가 되어야 해.

p62 - 란사의 교육관

그럴수록 란사의 결심은 단단해져갔다. 하루빨리 공부를 마치고 조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무지하고 힘없는 조선의 여성들을 깨우치고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올랐다.

p93

제 것 빼앗기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애국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 해야 하는 것이다.

p215 - 강씨 아줌마의 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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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20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750 + 리딩+리스닝 중급 세트 (RC+LC) - 전2권 - 최신 토익기출경향 완벽 반영 ㅣ기출 유형으로 750+점 완성ㅣ 실전모의고사 3회분(중철1회+온라인2회) + 무료 MP3 제공 20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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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할 때 항상 거쳐간다고 하는 출판사는 해커스라고 한다.

토익 공부를 대학을 다니면서 필요성을 느껴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학원을 다녀도 나와 맞지 않는 것 같아

영어 공부를 할 때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때 찾아 본 리뷰들 중에서 항상 기초는 해커스로 다지고 들어간다는 말을 보았다.

교재의 맨 뒤표지에는 토익 교재 시리즈로 순서대로 현재 점수에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교재는 550~650(기본), 650~750점대(중급)용 교재라고 한다.

정말 기초인 책보다는 실전에 가까운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기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분들께서는 해커스 왕 기초나 스타트로 시작하면 될 것 같다.

본인의 점수에 맞게 교재를 선택하고 다음에 필요한 모의고사 문제집들과 보카, 문법 독해에 관한 책도 추천해 주고 있으니 관련 책들을 사고 싶으면 뒤에 있는 표지를 보고 참고해서 순서대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또 교재 초반에 학습 플랜이 두 가지 버전으로 있어 두 가지 중 자신과 맞다고

생각하는 버전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RC 교재는 유형별로 기본기 다지기와 문법 출제 포인트, 해커스 테스트, 기출 어휘 리스트가 있어 공부하면서 헷갈렸던 부분을 잡아준다. 또 문법 출제 포인트 쪽에 토익 실전 check-up으로 내가 본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았다. 기본기 다지기와 문법 출제 포인트를 지나고 나면 해커스 테스트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실전 문제와 비슷하다.

이 문제들을 풀 때 어렵거나 헷갈린다면 문법 출제 포인트를 보면서 내가 어느 부분을 어려워했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기출 어휘 리스트가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최빈출 어휘를 정리해 줘서 꼭 알아야 할 최빈출 어휘를 따로 더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과정들을 전부 끝내고 나면 실전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어 내 실력을 파악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앞 부분의 유형별로 정리된 부분을 더 읽어보면서 채워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LC 교재는 유형별/단계별 학습을 통해 완벽한 리스닝을 정복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혼동되는 자음/모음, 유사 발음, 미국식과 영국시 발음 차이, 긴 문장 듣기 등 단어 듣기부터 문장 듣기까지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의 듣기 연습을 통해 리스닝 실력 향상의 도움을 준다. 이렇게 도움을 주는 듣기 연습 목차는 리스닝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있는데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이 있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RC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실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어 좋았다.

해설들도 정말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토익을 처음 하시는 분들 중 자신의 영어 실력이 중급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교재로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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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낙천주의자 -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
고도 토키오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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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그냥 넘어가던 내가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망했다"와 "나는 이것을 절대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 책은 이렇게 비관적으로 변한 나에게 낙천적으로 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 하며 읽었던 책인 것 같다.

"좋게 보면 다 좋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다" 책 표지에 있는 말이다.

표지에 있는 말처럼 정말 좋게 보면 다 좋아 보이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게 보이는 것 같다. 다니고 있는 직장도 사람도 환경도 그냥 모든 것이 정말 안 좋게 보이는 것 같다. 반면에 내가 처음부터 끌리던 사람, 좋았던 사람은 거의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았던 것 같다. 또 일하는 직장에서 나는 만족을 하며 일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불만을 표하고 직장에서 연봉이라거나 상황에 대해 나보다 더 좋은 것에 대한 얘기를 듣다 보면 정말 내가 일하는 직장이 좋지 않아 보인다. 그럼 처음엔 좋게 보였던 직장도 나중엔 좋지 않아 보이며 일하기 싫어지게 된다. 솔직히 그 당시 얘기를 들었을 때는 내가 정말 좋지 않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퇴사하고 나니 그보다 좋은 회사는 없는 것 같았다. 그 회사보다 더 좋은 곳을 들어갔지만 그전에 일했던 곳보다 좋은 상황은 아니었고 직원들에게도 잘해주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후 어떤 상황이 와도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처해있는 상황들을 좋게 생각하면 그 직장을 퇴사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후회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이러했던 일들의 상황을 후회로만 끝내지 않고 좋게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해결 방법들을 제시해 주어서 좋았다.

또 인간관계에 대해서 정말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었는데 이제까지 내가 해왔던 모든 고민과 무서워서 하지 못하고 미뤘던 모든 일들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무서워서 도전하지 못했던 수많은 일들 중 지금도 관심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한 번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시도하고 나서 후회해도 늦지 않으니까!

현실적 낙천주의자에서는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또 앞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생겨났다.

평소에는 깊이 생각하지 않던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어떤 것도 맘 편히 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나에게 있는 모든 일에 불만이 생기고 계속 생각을 하다 보니 걱정이 생기고 힘들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얻어냈다. 이제 앞으로 그것을 잘 활용해 극복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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