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마음의 작동원리
김용복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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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속에서 찾은 마음의 작동원리!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찾은 원리로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을 찾을 수 있다

 

 

 

 

 

 

 

 

 

 

 

 

 

수승화강의 의미는 물은 올라가고 불은 내려오는 뜻이다.

자연의 이치는 물은 아래로 내려가고 불은 위로 올라간다. 수승화강 이 원리는 자연 법칙에 위배된다. 그런데도 자연 현상으로 설명하면서 심장의 화기는 독맥(동맥)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고, 신장의 수기는 임맥(정맥)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이로 인해 머리는 차고 배는 따뜻하게 해야 건강하다고 말해왔다.

지금까지 한의학과 수련단체에서는 수와 화의 원리 또는 수중지화를 간과하고 있었다. 수승화강의 원리를 설명하려면 수와 화의 원리 또는 수중지화로 설명해야 한다.

복식호흡은 신장의 수기와 심장의 화기를 중성자(0)가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뇌에 올라가는 화기인 뇌파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를 신생아들과 비교해 보면 낮에 깨어 활동하며 의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델타파인 뇌파가 나타난다. 그만큼 호흡으로 신장의 수기와 심장의 화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이다.

아이들이 점차 성장하면서 호흡의 변화는 수와 화의 부조화로 서로 중화되지 않는 화기가 뇌로 올라가서 뇌파의 변화로 나타나며 시기심이 일어난다. (p.28-29)

​다시 말하면 아이들은 복식호흡의 상태에서 깨달음과 같은 뇌파인 세타파와 알파파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들은 명상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깨달음과 같은 상태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신장의 수기와 심장의 화기가 서로 조화를 이뤄 혈액을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여 심장 중심의 삶을 살게 한다. 결국 수와 화가 조화로운 아이들은 깨달음의 상태와 같은 삶을 산다. 어린 아이들은 복식호흡의 비중이 많을수록 생각과 몸의 행동이 일치한다. 즉 심장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이 하나 된 상태로 삶을 살아간다.



 




수중지화의 뜻은 신장의 수기와 심장의 화기를 중화시켜 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중성자의 0값을 만들게 되면 수와 화가 조화를 지루어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그런데 수와 화의 부조화가 생기게 되면 수기와 화기가 중화되지 못한 남은 열이 뇌로 올라가고, 찬 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 뇌로 올라가는 화기는 뇌파의 변화로 나타나며, 발바닥으로 내려가는 수기가 올라오지 못하고 발바닥부터 쌓이면서 혈액순환의 기능이 떨어져 노화가 진행된다. (p.63-64)

신생아들이 태어나면서 숨 쉬는 복식호흡은 수와 화의 원리에 의한 호흡이었다. 낮에 깨어있고 활동을 하면서도 복식호흡을 하며 신장에서 발생한 수기와 심장에서 발생한 화기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복식호흡을 하는 아이들은 몸에서 수와 화의 조화를 이루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몸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에 따라 수와 화의 부조화가 일어난다. 이는 심장에서 화기가 더 많이 발생하고, 신장의 수기도 더 발생하는데, 서로 부조화가 일어나면서 중화작용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에서 흉식호흡으로 변화하게 된다. 결국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수와 화의 부조화로 인해 복식호흡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흉식호흡의 비중이 늘어나게 된다. 흉식호흡으로 전환된 사춘기 이후에는 결국 수와 화가 서로 중화되지 않고 부조화가 커져 혈액의 흐름이 더디게 된다. 특히 사춘기 때에 복식호흡에서 흉식호흡으로 완전히 전환되는데, 이때부터 어른들과 같은 평상시 베타파의 뇌파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신장의 수기도 중화시키는 역할이 점점 떨어지면서 수와 화의 부조화가 커지면서 발바닥부터 노폐물이 쌓여 손발부터 차게 된다. 결국 나이를 먹을수록 수와 화의 부조화는 더 커지고 혈관 속 혈액이 더디게 흐르면서, 혈관에 노폐물이 점점 쌓여 40세 이후부터 각종 성인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수와 화의 부조화로 호흡의 변화는 물론 노화의 원인까지 설명할 수 있다.  

우리가 자연스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행위가 이처럼 중요한 일이었다니 책이 아니었으면 알 수 있었을까. 결국 인간의 죽음도 호흡의 변화에 따른 결과이다. 호흡의 변화가 노병사의 원인이 된다. 수와 화의 원리에 따른 복식호흡은 산소를 잘 연소시켜 활성산소가 더 적게 축척되고,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준다. 복식호흡은 어린아이와 같이 발바닥까지 호흡의 영향이 미치는 호흡이다. 그만큼 활성산소를 감소해주는 탁월한 효과 때문에 아이들은 구조적으로 성인병이 발생할 수가 없다.


​책에서 말하길, 우리는 매일 잠을 자기 전과 낮잠을 잘 때 명상을 하지 않고도 명상의 상태와 같은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뇌에서 생각이 줄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심장의 활동이 줄어들어 수와 화의 조화가 이루어져 뇌파가 떨어지게 된 것이다.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잠을 자는 동안 에너지가 감소되어 수와 화가 조화를 이루어 뇌파의 상태가 세타파와 델타파까지 떨어진다. 원자의 음중양이 균형의 상태를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낮에 활동하면서 생각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수행방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한민족의 선조들은 깨달음의 원리이며 마음의 작동원리를 단군시대 이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선조들의 위대한 정신문화가 역사의 흥망성쇠에 따라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었다. 마음의 작동원리는 깨달음의 원리이다.

이제는 깨달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마음과 몸이 하나 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수행해야 한다. 물론 수와 화의 부조화는 어쩔 수 없는 자연 법칙이지만,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승화강의 원리를 재조명하여 깨달음의 원리를 이해하고 잘 활용하여 실천하면 누구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성공적인 삶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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