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다 함께 피지 않는다 - 강효백은 이렇게 말했다
강효백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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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다 함께 피지 않는다


- 강효백-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고들 한다..

취업, 스펙, 인맥, 지연, 혈연......

부모님들이 바라는대로, 계획해 놓은 플랜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이들..

작가님은 정확하게 요즘 말하면 직구를 던지신다.

정해진 답에 삶을 꿰맞추는 인생은 끝이 났다고

비판하고, 도전하고, 창조한다.

내 스스로 나의 생을 이끈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진실과 정의를 위해 시련과 유혹을 이겨내는 용기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서로 삿대질하고 욕을 하는 대신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우리나라는 좀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생떽쥐베리도 말했다.


좋아하는 건 사랑하는 게 아니다.

우린 흔히 조금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해버린다.

하지만 절대 좋아하는 게 사랑일 수는 없다.

사랑한다는 말은 진실을 위해 아껴야 한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표지를 보고는 사랑에 관한 시집인 줄 알았다.


책을 펼쳐보고는 아무 광활한 우주에 들어선 느낌이랄까?

작가님은 짧은 시로 긴 여운을 남겨주셨다.

거침없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책 한권에 다 담아버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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