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스스로 공부법 -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들의 특급 교과서 활용 비법 바른 교육 시리즈 12
오지영 지음 / 서사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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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도 계속 즐기면서 하다 보면 정말 재미있음을 아이도 느끼게 된다. 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과정의 중요성이다. 내 아이가 비록 학습이 느리고 공부가 더디더라도 가만히 지켜봐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자기 힘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지켜보고 기다릴수록 아이는 스스로 배울 기회를 얻는다. 아이가 중간에 힘들어한다면 지금까지 공부한 과정을 함께 돌아보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냈던 점을 알려주고 칭찬하자. 아이가 느리게 가되 꾸준히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런 식으로 자꾸 옆에서 알려주자. (p.42)

 

 

아이가 자기 힘으로 튼튼한 벽돌집을 지으려면 자기 주도 공부법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만 한다. 그리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보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공부를 하거나 가만히 앉아 수동적으로 듣고 쓰기만 하는 공부는 아이에게 벽돌집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럼 아이는 공부하기를 포기하고 첫째 돼지나 둘째 돼지처럼 대충 ‘공부 집’을 지은 체 학년만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귀중한 초등학생 시절에 이렇게 대충 공부 집을 지어놓게 되면 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 후 자신의 공부 집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된다. 공부하기를 진작 포기했거나 어려운 지문이나 문제는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제야 부모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하지만, 이미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p.86)

 

 

누군가가 자신을 인정하고 지지할 때 아이의 자존감이 자란다. 특히 공부는 더더욱 그렇다. 공부를 유독 어려워하거나 공부하기를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부모의 동기부여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이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에 힘을 얻고 자신감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등학생이 된 내 아이에게 자기 주도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 가장 먼저 부모가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유발하여야 한다. 공부와 관련된 야단과 다그침, 잔소리는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에게 내적 동기부여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p.111)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키고‘ 싶은 부모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설 학원에 보내고, 학습지를 사서 풀게 하고, 족집게 과외를 받게 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장기적으로 내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남이 떠먹여 주는 공부 방법은 장거리 마라톤처럼 해야하는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배움은 ‘자기 주도 공부’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배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하려는 의지로 한 공부여야 온전히 아이만의 지식이 됩니다. 초등학교 6년 동안 만든 공부 습관이 아이의 평생 공부 습관이 됩니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성향과 학습 속도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 습관화하도록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도해야 합니다.

 

부모는 대책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뛴다. 그런데 정작 우리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1도 없다. 부모 입장에서는 근심과 걱정이 많아진다. 이런 환경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가정에서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알려준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교과서 활용! 가정에서 아이의 학년에 맞는 교과서와 교과 지도서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우면 된다. 그 방법은 다양하고 자세하며 또한 체계적이다. 단 한방에 부모들의 걱정을 해결해준다. 이건 아마도 초등 학부모들의 필독서?! 적극 강추! 꼭 읽어보세요! 사실 지난 과거에 우리들이 몸소 경험해봤듯이, 아무리 옆에서 주구장창 떠들어봤자 본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다 헛빵이다. 잊지 말자. 스스로 익힌 공부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부모는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고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이 참된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가 아닌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 습관화하도록 지도하면 아이는 혼자하는 공부법을 터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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