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이다. 되새겨 보고 되짚어 보는 시간이 삶을 바꾸려는 의지와 결합할 때 책을 통한 진정한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같은 책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사람마다 같은 책에서 서로 다른 것을 배우기도 한다. (P.10)

 

내 인생 경험에서 두 가지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우리 인생이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둘째,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항상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만 거부하지 않는다면 우린 언제나 더 나은 길로 나아갈 것이다. (p.48)

 

우리는 근심과 제약을 물리치고 그 대신 평화와 자유로 충만한 인생을 선택할 힘이 있다. 하지만 이를 안다고 해서 누구나 폭풍이 몰아칠 때도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아는 것은 우리가 그걸 사용하기 전까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다. 자동차는 시동을 걸고 운전하기 전까지는 교통수단이 아니듯이 말이다. 두려움을 몰아내는 것은 수시로 거듭해야 하는 결심의 과정이다. 처음에도, 두 번째와 세 번째에도 사랑을 선택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선택하라. 날마다 그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대 가슴에 평화가 가득 차리라. (p.95)

 

코엘료의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직도 바깥에 있는 존재로부터 검증을 받고자 애쓰고 있었을 것이다. ‘통과’라고 말해주는 자격증이나 학위를 좇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궁극적으로 인정해줄 유일한 존재는 자신의 내면이다. 『연금술사』의 양치기는 세상을 한 바퀴 돈 끝에 자신이 찾던 보물은 고향 마을에 있음을 깨닫는다. 떠났던 바로 그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에게 가장 귀한 보물인 내면의 작은 목소리는 귀 기울이기만 하면 언제나 여기, 이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p.142)

 

 

 

책에는 각 파트별로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다. 하나같이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 만큼 굵직굵직한 사람들. 한 번 살펴보자. 팀 페리스, 론다 번, 스티븐 코비, 존 그레이······. 베스트셀러 작가부터 홀로코스트 생존자까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인해 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 등 인생을 보는 관점이 송두리째 달라졌다. 한마디로 말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책이 그들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책 한 권의 위력? 그까짓 게 뭐 그리 대단한 거리고. No! 무엇을 기대했든 상상 그 이상. 구절구절 곱씹어 읽게 된다. 그러면서 기대하게 된다.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책은 무엇일까. 언제쯤이면 만날 수 있을까. 아니, 다시 또 만날 수 있을까. 기대감 뿜뿜. 혹여나 해서 말하지만, 전혀 부담이 없다. 책을 읽으세요.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의 인물들은 어떤 강요도 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 깨닫고 정하고 실행하는 것만이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자신들의 에피소드에 빗대어 넌지시 알려줄 뿐이다. 해석과 결정은 독자들의 몫. 평소 책을 멀리하던 사람과 책태기가 찾아와 책에 흥미를 잃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들은 집안 곳곳에 널려 있는, 사두고 쟁여두기만 한 책으로 손을 움직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내 인생을 바꿀 단 한 권의 책이 될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