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 숲에게 편지를 써요 샘터어린이문고 63
기타야마 요코 지음, 이홍희 옮김 / 샘터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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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소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는

늘 이런 식이야.

내일은 좀 더 멀리 떠나 볼까?

나의 보물인 종이와 펜을 가지고 말이야. (p71)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시리즈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숲님, 나무님, 강님, 곰님, 달개비꽃님, 하늘님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해피라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해피에게 있어서 소중한 보물은 바로 종이와 펜~! 그림도 그리고, 시도 짓고, 친구들에게 편지도 쓰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니까~! 한 글자 한 글자 정확하게 정성을 들여서 또박또박, 사랑스런 강아지 해피가 전하는 유쾌한 에너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엉뚱하고 발랄한 질문들 그리고 진심을 담은 말에 따뜻함이 물씬~! 편지 쓰는 강아지 해피가 들려주는 웃음과 감동, 행복, 때 묻지 않은 순수함에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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