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전쟁 기율특허법률사무소 시리즈 1
신무연.조소윤.이영훈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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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세계적인 저명 상표이나, 치밀한 상표관리를 통해 아직도 보통명칭화 되지 않았는데요. 제품에 신경 쓰는 만큼 상표를 꾸준히 관리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지금은 어떤 기업도 쉽게 자리를 넘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상표는 출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표관리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상표가 유명해지면 유명해질수록 보통명칭이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의 브랜드들이 보통명칭이 되지 않게 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저명한 상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면 보통명칭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51)

 

상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들은 사업에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상표등록은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시작이자 그릇을 만드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상표 등록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마케팅부터 시작하는 사업주가 많습니다. 마케팅은 브랜드를 알리는 행동인데, 그 브랜드를 등록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마케팅에 돈을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릇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내용물을 부어야 합니다. 마케팅보다 중요한 것은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 받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보호의 첫 단계는 상표 등록입니다. (p.73)

 

 

 

아이돌 이름도 상표가 되나요? 브랜드와 상표는 무엇이 다른가요? 상표 등록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상표의 효력은 어디까지 적용되나요? 상표도 유효기간이 있나요? 남의 상표를 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상표권 침해가 무엇인가요? 경고장을 받은 경우 어떻게 대응하나요? 상표 분쟁 사례로 배우는 내 브랜드 사용 전략서!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로 진행되었던 여러 기업의 상표 분쟁 사례를 통해 상표 등록 및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상표 분쟁에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1장에서는 여러 기업의 사례를 들어 상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장에서는 상표에 관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정보를, 3장에서는 상표 등록을 받기 위해 알아야 하는 실무적인 정보를, 4장에서는 실제 상표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벌어지는 일들과 상황에 맞는 대응방법들을,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상표의 출원 시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설명해놓았다.

 

 

당하고 생각하면 이미 늦었다. 국내 상표를 등록하는 노하우는 물론 해외 상표 등록에 대한 나라별 상표 특징까지 알아 두면 정말 쓸모 있는 상표 등록에 대한 모든 것~! 애플 레코드와 애플 컴퓨터의 애플 전쟁, 에너자이저와 듀라셀의 토끼 분쟁, 한국 설빙과 중국의 짝퉁 설빙, 아가타와 스와로브스키의 강아지 상표 분쟁, 동양제과와 롯데제과의 초코파이 사건 등 두루두루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약 내게 일어난 일이었다면 속이 얼마나 쓰라렸을지·······. 모르면 잘못하면 꼼짝없이 당하고 마는 상표 분쟁! 저자의 말처럼 현재 사업을 하고 있거나 미래에 사업을 하실 예비 창업자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듯~! 잊지 말자. 미리 잘 만들어 둔 상표의 가치는 엄청난 부를 가져올 수도 있다. 상표는 먼저 출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진출 시 상표권 확보는 최우선 과제이다. 상표가 유명해질수록 상표 관리가 중요하다. 상표 출원은 빠를수록 좋다.

 

 

 

 

 

 

 

** 본 포스팅은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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