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 - 단 한 줄의 글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수민 지음 / 갈매나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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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자연스럽게 배우는 말과 달리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대신 힘든 만큼 보상도 크다. 엉킨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 그것을 글로 표현할 때 느낀 희열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가 말한 몰입에서 맛본다는 최적 경험의 순간과 다르지 않다. 최고의 자신과 최고의 행복을 만난다는 그 순간 말이다. (p.12)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려면 먼저 글에 담은 내용을 세일즈맨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도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글로 적으면 글은 쓸데없이 길어지고 복잡해지기 십상이다. 읽은 사람에게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된다. (P.46)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자신이 세일즈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그것과 부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객은 자신의 관심이 충족되거나 필요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키워진 감정은 세일즈맨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기억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p.70)

 

 

 

모두가 힘든 이 시기 세일즈로 당당히 살아남는 법! “말하지 마라, 글로 사로잡아라.” 세일즈 글쓰기의 고수가 알려주는 소비자의 기억에 남는 글, 지갑을 여는 글! 지금 이 상황이 끝이 날까?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세계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 금융, 사회, 어느 분야든 너 나 할 것 없이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 코로나19는 평범했던 우리의 삶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은 해야하는데 여건이 만만치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정답은 언택트 마케팅! 여기서 잠깐, 언택트 마케팅이란?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코로나 이후 확 달라진 소비 패턴을 책임지는 언택트 문화! 더는 만나주지 않는 고객에게 어떻게 팔 것인가? 고객을 만나지 않고, 고객과 대화하지 못하는 상태로 영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일즈맨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글쓰기. 저자는 말한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설득하는 유일한 수단은 ‘글’뿐이다. 따라서 세일즈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면 기대하는 세일즈 성과를 얻기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면 자체를 불편해하고 거부하는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유도하려면 앞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말이 아닌 글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다고? 걱정 붙들어 매시라. 세일즈 글쓰기 전문가인 김수민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 그대로 세일즈 글쓰기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전수해줄 테니까. SNS, 이메일,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문안 등 한 줄 카피를 쓰는 법부터 중요한 프로젝트의 기획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세일즈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 꼭 세일즈맨이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팁들! 잊지말자, 작은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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