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1 : 사라진 보물 키드 스파이 1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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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 난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데 다음 순간 난, 영국 여왕의 비밀 스파이가 되었다. 전날 밤 난 수학 문제지를 풀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날 밤 난, 런던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었다. 수학 문제지는 여행 가방에 챙기지도 않았다. (p.23)

 

 

내 이름은 맥 바넷. 나는 작가다. 하지만 작가가 되기 이전에 나는 아이였고, 아이였을 때 나는 스파이였다. 작가가 하는 일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읽게 될 이 이야기는 실화다. 즉 지어낸 것이 아닌, 나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어느 오후, 전화벨이 울렸다. 나를 찾는 전화였다. 전화를 건 사람은 영국 여왕이었다. “이제부터 넌 비밀 스파이다!” 주어진 미션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찾기, 우리의 맥 요원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는 정말 듣도 보도 못했다. 진짜일까? 아닐까? 우리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훌쩍 뛰어넘는 특이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온몸으로 자극하는 책! 한 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재밌으면 어째?! 아이도 나도 순식간에 흠뻑 빠져버렸다. 아이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 이건 무조건! 이렇게 참신한 이야기를 어디 가서 볼 수 있겠어?! 미국 TV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던데 얼른 볼 수 있기를. 작가님아, 뒷이야기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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