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0.5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안녕? 안녕! 이번 달도 역시나 샘터! 여느 때보다 더더 반갑다. 그 까닭은?! 지금 전세계를 공포로 물들이고 있는 강력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 이로 인해서 지구촌이 들썩들썩~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온 국민이 함께 실천! 그런데 이게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처음에는 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깜짝깜짝 놀래고,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피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사람이 점점 그리워진다. 집에만 있다 보니 나타나는 부작용이랄까. 이따금 마음이 답답했다가 울적했다가 기분이 그야말로 널을 뛰듯 솟구쳤다 가라앉았다 난리가 났다. 그리워지는 사람들의 온기. 그런데 고맙게도 그 자리에 샘터가 발을 디밀고 들어왔다. 킁킁~ 킁킁! 여기저기서 사람 냄새가 솔솔~ 각종 소식지와 독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사연들이 무료함과 소외감을 달래준다. 가볍게 읽고 스윽~! 기분을 전환하기에 이만한 게 없다. 게다가 이번 호에는 특별히 2020년 샘터상 수상자들의 작품이 소개되어있는데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은 생활수기 당선작인 <아들의 배웅>. 정말 눈물 없이는 읽기가 힘들더라는. 특집의 가슴 뭉클한 사연에 딸로 또 한 아이의 부모로 그 시절을 추억하고 하나하나의 사연에 공감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2020년에도 샘터와 함께! 다음 달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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