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지음, 이한이 옮김 / 윌북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라. 하루는 헬렌 켈러, 파스퇴르, 미켈란젤로, 마더 테레사,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토머스 제퍼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도 똑같이 24시간이다.” 작가 H. 잭슨 브라운 주니어의 말이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삶의 양상은, 그러니까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한 일종의 장부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지녔던 목적, 영향력,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p.21)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하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를 기원하라.”라고 설교가 필립 브룩스는 말했다. 삶에서 각기 다른 것은 삶을 다루는 우리의 힘이다. 삶의 무게가 아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이렇게 말했다. “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좋은 정원에는 늘 우리를 일하게 하는 씨앗들이 있다. 행복은 문제 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다. 삶은 도전 덕분에 더 가치 있다. (p.71)

 

저항을 어떻게 이겨낼까?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p.116)

 

 

 

자수성가한 아빠가 20대 아들에게 쓴 81가지 특별한 인생 수업 <부자의 언어>. 이 책은 가난했던 한 아빠가 부자가 되기까지 지녔던 소신과 개념, 원칙을 솔직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알려주는 부의 보물 지도 같은 책이다. 20대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무려 3년간이나 써 내려간 아빠의 기록. 부에 대한 정의를 일깨워주고, 부를 향한 길로 안내하는 친절한 지침서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한 한 아빠의 스펙터클한 여정이 담겨 있다.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부자 되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통해 삶의 지혜와 부의 철학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누구나 바란다.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에 속박당하지 않는 삶, 그리하여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 내가 돈을 쫓는게 아니라 돈이 알아서 나를 쫓아오는 그런 삶. <부자의 언어>에 나오는 이야기는 자식이거나 부모이거나 혹은 그 둘이 아니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알아두면 정말 좋은 이야기들. 제 자식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아빠의 절절한 마음이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굳이 뭘 이렇게까지 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다. 어딜 가서든 제 자식이 잘되기를, 나와 같은 가난을 겪지 않기를. 이런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을까. 제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고픈 부모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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