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기업들이 진보적인 사회적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면 소비자들의 기대치도 바뀌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경쟁 업체들도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나비효과가 되어 시장의 요구를 바꾸게 되고, 마침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게 된다. (p.45)

 

기업들은 더이상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시스템의 유지에 최소한의 의무만 행할 수는 없다. 기업은 지구의 한정된 자원, 직원 복지, 악덕한 꼼수를 잘 알아채는 고객의 반응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 세계의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유 자원과 확장성을 활용하는 일은 이제 기업들의 책무가 되었다. 더 나아가 직원들 역시 자신의 업무 시간에 가치를 추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현재 기업들에게는 우리가 이 책에서 강조하여 다루고 있는 혁신가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당신이 바로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 (p.96)

 

위코노미에서 대의를 위한 잣대는 목적이다. 당신의 비즈니스는 지역 공동체와 지구 공동체의 어느 지점에 기여하는가? 득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 회사 가치의 우선순위는 공동체 복지에 따라 어떻게 바뀔 수 있는가? 당신의 가장 귀중한 자산인 노동력에 대해서도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p.107)

 

 

오프라 윈프리, 리처드 브랜슨, 제프 스콜 등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지지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 메시지. 밀레니얼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가? 그 첫 번째 해답은 ‘위코노미’에 있다. 밀레니얼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지금 위코노미를 실천하라! 요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목적과 경제적 이익을 모두 챙기는 위코노미가 대세! 위코노미? 우선 위코노미에 대해 정리하자면 WE + economy = WEconomy 위(WE)와 이코노미(ecoomy)의 합성어인 위코노미는 우리의 경제, 환경, 사회복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인즉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사회적 대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한마디로 말해 꿩 먹고 알 먹고,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고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이제 소비자는 착한 일을 하는 기업을 원한다. 그만큼 현재 사회에서 기업의 이미지도 많이 중요해졌다는 말!

 

자신의 인기와 부를 자선사업에 이용하는 오프라 윈프리,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누를 개발한 유니레버, 치아 건강을 개선하고자 불소치약을 출시한 P&G, 탄소 배출량 감축을 최우선 목표로 완전히 탈바꿈한 버진 애틀랜틱, 폐동전 수거로 5만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나다 왕립은행, 흑인 지역 경제를 마법처럼 일으켜 세운 매직 존슨 재단, 라벨 하나로 질병을 막고 생명까지 구하는 스프록실까지 지금 열거한 이 기업들이 바로 힘들어도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대표적인 기업들. “이제는 옳은 기업만 살아남는다!” 하나는 힘들지만 다수가 모이면 달라진다. 개인과 사회가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선택이 불가피하다. 그렇기에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보다 개인의 이익은 물론 기업의 이익까지 더불어 챙기면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무조건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렇게 서로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의 일체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니 어떻게? 웰컴 투 위코노미~! 세계 곳곳의 사회 초년생님들, 예비 또는 현재의 CEO님들 이 책 좀 봐주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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