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팀 The Team - 성과를 내는 팀에는 법칙이 있다
아사노 고지 지음, 이용택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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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어떤 목표를 설정해야 좋을까?’를 고민하는 데 더 힘을 쏟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학습의 목표는 높은 점수를 따는 것’, ‘운동의 목표는 높은 순위에 오르는 것’이라고 배웠다. 이처럼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에만 익숙해져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서툴다. 그러나 하나의 집단이 온전한 팀으로 거듭나려면 스스로 최적의 목표를 설정하는 목표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p.25)

 

‘팀 구성 방법에는 절대적인 정답이 있다.’ 이는 특정 방법을 적용하면 완벽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식의 정답이 존재한다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팀을 구성하는 데 있어 유일하고 절대적인 답은 없다. 팀이 발휘해야 하는 기능이나 역량은 팀이 놓인 환경, 그리고 임하는 활동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p.49)

 

같은 말이라도 어떤 태도로 어떤 분위기에서 하는지에 따라 듣는 사람의 감정이 크게 달라지는 법이다. 즉 ‘어떤 태도로, 어떤 분위기에서 콘텐츠를 전달하느냐’에 따라 소통의 행간과 맥락을 바꿀 수 있다. 행간과 맥락을 적절하게 전달하려면 때로는 소통을 장황하게 할 필요도 있다. ‘팀 내 소통은 간략할수록 좋다’가 아니라 ‘팀 내 소통은 가끔 쓸데없이 늘어져도 괜찮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p.101)

 

 

 

3년 만에 매출 10배 상승을 달성하며 업계 1등이 된 꼴찌 팀의 극적인 부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뛰어난 에이스, 완벽한 시스템이 없어도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에는 무엇이 있는가? 2012년 여름, 인사 컨설턴트인 저자는 망연자실한 상태에 빠졌다. 실적이 급감한 조직에서 2년간 갖은 애를 썼지만 퇴사자는 줄을 이었고, 팀 분위기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극심한 무력감에 시달리던 그는, 최후의 수단으로 고객에게 조언하던 기업 혁신 노하우를 변형해 자신의 팀에 적용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해서 ‘팀의 법칙’을 실천한 지 3년 만에 팀은 완전히 달라졌다. 놀랍게도 매출은 10배 증가해 사업은 안정되었고 퇴사율 또한 2%로 낮아진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위대한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유능한 리더도, 뛰어난 에이스도, 완벽한 시스템도 아닌 정밀한 ‘법칙’임을 깨달았다.

 

똑같은 팀인데도 어떤 팀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내보이고 또 어떤 팀은 부실한 실적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왜?! 그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다. Aim, Boarding, Communication, Decision, Engagement! 최적의 조합으로 팀을 짜는 노하우부터 개인의 역량을 팀의 역량으로 확장하는 법까지, 우리 팀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팀의 법칙은 바로 목표설정, 구성원 선정, 의사소통, 결정, 공감 이렇게 5가지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실제로 팀장들이 가장 빈번하게 고민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팀 운용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오직 팀 활동의 유형, 팀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정도, 팀원들이 일하는 방식 등에 따라 최적의 조합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니 맹목적으로 ‘이것이 답이다’라고 생각하지 말 것. 치열한 경쟁 시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해결사가 여기에 있다. 적절한 용어 선택, 탄탄한 구성, 다양한 사례, 수식이나 도표를 활용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주부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서. THE TEAM 성과를 내는 팀에는 법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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