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제딧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내겐 행복이고, 꿈이에요.

깨고 싶지 않은 꿈. (p.74)

 

향기로운 커피 향과 따뜻한 햇살.

한적한 시간이 주는 여유로움.

걱정 같은 건 없는 평온함.

우리가 사랑한 오후의 모습들. (p.114)

 

가끔 세상이 버겁게 느껴질 때,

내가 당신의, 당신이 나의

작은 쉼표가 되기를.

달리기를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게. (p.171)

 

 

 

책갈피에 끼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순간, 온 세상이 너로 가득한 이 밤의 기억, 눈이 아닌 마음에 새겨진 우리가 사랑한 시간들. “당신으로 수놓인 이 밤하늘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100만 독자가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제딧’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이야기 <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첫사랑 그 설레임.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처음 사랑에 빠져들었던 순간이 떠오른다. 콩닥콩닥 심장을 사정없이 뛰게 만드는 그 기분 좋은 설레임.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를 향한 그리움에 잠 못 들던 나날들. 호호~ 차가운 겨울바람이 마냥 춥지만은 않았다. 맞잡은 두 손,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면 되니까. 헤어 나오기 힘든 사랑이라는 늪. 서로를 향한 다정함에 가슴이 또다시 두근두근, 달콤한 사랑이 스며든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해주면 딱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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