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링 업 - 나는 매일 내 실패를 허락한다
레슬리 오덤 주니어 지음, 최다인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위로 올라가기 위해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이 책에도 개인적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들이는 노력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을 때 하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 어두운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흘린 땀은 마침내 조명을 받으며 무대에 섰을때 눈부시게 빛나기 마련이다.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내는 사람은 없다. (p.39)

 

자신이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라. 사랑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라. 관련된 글을 읽어라.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해라. 그걸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내라. 그러면 결국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것도 당신을 사랑해줄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렇게 된다. 당신이 기대한 방식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확히 당신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기 꿈에 쏟아부은 애정 어린 에너지는 때가 되면 더욱 커져서 돌아오기 마련이다. (p.47)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자기 나름의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학교 시험이나 운동부 입단 테스트, 대학 입학이나 취업 면접도 있다 자기가 원하는 기회를 쥐려면 까다로운 시험을 거쳐야 한다. 그럴 때마다 긴장감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발목을 잡는다 압박과 긴장감은 실재하지만, 그렇다고 거기 걸려 넘어질 필요는 없다. 얼마나 잘하고 못하느냐는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달려 있을 때가 많다. 평가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싫은지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지만, 오디션으르 치를 때마다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한 발짝 가까워질 기회를 얻었다는 고마움에 집중할 수도 있다. 당신이 받아드는 모든 부정적 결과는 결국 긍정적 결과로 향하는 과정일 뿐이다. 두려워할 것은 하나도 없다. (p.55)

 

인생이란 원래 그렇다. 죽어라 싸워서 얻어내야 하는 것도 많다. 반면 쉽게 손에 들어오는 것도 있다. 하지만 이걸 아는가? 재능은 전부가 아니다. 물론 재능이 있으면 좋다. 그러면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궁극적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것의 일부분일 뿐이다. 사실은 그보다 노력과 인애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보잘것없는 재능에 성실한 작업의식을 더해 지속적 성공을 거두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반대로 나태함과 노력 부족 탓에 대단한 재능을 낭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가진 것을 정확히 평가해라. 스스로 솔직해지고, 자기가 받은 것이 무엇이든 그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라. (p.71)

 

 

 

 

2015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에서 에런 버 역을 멋지게 소화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그 이후 그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를 위해 노래를 불렀으며,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로 손꼽히는 뮤지컬에서 일생일대의 배역을 맡기 전에 그는 오랫동안 가수이자 배우로서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이 책에서 오덤은 자신이 살아오며 겪은 일화를 곁들여 목표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질문을 제시한다. 내일 더 나아지기 위해 당신은 오늘 어떤 노력을 했는가? 당신의 꿈에 당신만큼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곁에 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안전하게 가야 할 때와 더 크고 나은 무언가를 위해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길보다는 조금 쉬운 길을, 고통을 마주하고 극복하기보다 그저 묻어 둔 채, 회피하는 길을 택하고 싶어한다. 지금의 명성을 얻기 전까지 길고 긴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던 배우 레슬리 오덤 주니어. 그는 말한다. 우리는 넘어져도 된다고, 자신의 이상이나 강렬한 충동을 좇아 실패해보라고 격려받아야 마땅하다. 힘차게 땅을 박찼다가 앞으로 고꾸라졌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음에는 더 현명하게 실패하겠노라 다짐하면 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가는 길에 일부는 성대한 실패로 닦이는 법이다. 계속 나아가라. 최대한 빨리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계속 나아가라. 위험을 무릅쓰는 법을 배우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맞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며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그래야 알 수 있다. 그래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변화는 곧 기회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진지하게.”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머뭇거리는 우리들을 향한 저자의 열렬한 외침.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좌절과 허무감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다음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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