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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1 (한정판 양장 에디션)
박동선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A형은 자신이 만든 삶의 규칙이나 틀에 맞춰 생활하고 준법정신이 강하다. 상대방을 잘 배려하고 마음을 잘 헤아린다. 주위 환경의 급격한 변화나 인간관계의 갈등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라서 미리미리 대비하는 완벽주의자가 많다. 인내심이 강하고 감정억제가 뛰어나다. 그리고 ··· 여타의 혈액형보다 상처를 깊이 받는다.
B형은 타인에게 간섭당하거나 일정한 틀에 얽매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흥미로운 대상에 집착한다. 형식적인 가치에 얽매이지 않으며 의사표현이 자유롭다. 사고가 자유로워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개방적이다. 미래에 대해선 낙관적인 사람이 많다. 주위 환경의 영향을 잘 받지 않으며 주위 일에 무신경한 편이다. 변덕이 심한 편이고 로맨틱한 면은 좀 부족하지만 정은 참 많다.
O형은 삶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 O형은 삶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 일단 목적이 생기면 추진력이 대단하지만 목적이 모호해지면 바로 의욕을 상실해버린다. 집단을 형성하려는 습성이 있고 자기 집단 이외에는 강한 경계심을 보인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 중 O형이 많다. 솔직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신념과 사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다. 감정적이지만 뒤끝은 없다. 그밖에 O형은 승부욕이 강하고 가장 정치적인 혈액형이기도 하다.
AB형에게는 침착하고 안정된 A형의 성격과 변덕스러운 B형의 성격이 공존한다. AB형은 합리적이고 냉정하며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 분석력이 뛰어나다. 타고난 비평가이며 남들이 듣기 싫어하는 입바른 소리도 잘한다. 하지만 절대로 다 맞는 소리라는 거. 인간관계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하며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반면 이상적이고 감성적인 사람도 많다. 여러 혈액형 중 정치, 권력에 대한 관심이 가장 낮다.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밖에 AB형은 잠에 약하여 충분히 잠을 자야 하고, 정의롭지만 바로 행동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쳐돌았군맨의 만화, 혈액형별 성격과 기질을 일상의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풀어낸 카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시리즈가 단행본 출간 10주년 기념 한정판 양장본으로 다시 돌아왔다. A, B, O, AB 귀여운 혈액형 캐릭터들을 통해 성격, 장단점, 연애 타입, 삶의 목적 등 혈액형별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혈액형별 대인관계 타입과 특징 등 인간관계를 분석하여 ‘아부할 때, 운전할 때, 식당에서, 화를 참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각 혈액형의 특성별로 그려내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물한다. 특히 이번 단행본에서는 이전의 웹툰에서 연재되지 않은 미공개 에피소드들과 처돌았군맨의 일상생활을 기발하게 그려낸 그림일기 등이 수록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당신의 혈액형은? A형? B형? O형? AB형? 한때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류가 한참 인기를 끌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자기 혈액형이 더 낫다며 난리법석을 떨곤 했었는데, 아마 지금도 그러고 있으려나? ㅎㅎㅎ 우리 식구는 모두 혈액형이 같다. All B형. 그중에서 유별나게도 아빠(김오빠)와 아들(김김)이 아주 자기주장이 강하시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그 사이에서 낑낑거리는 건 바로 나. 이쪽 달래고 저쪽 달래고 왔다리 갔다리 이렇게 매일매일 아들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싯적이나 지금이나 붙같은 성격의 김오빠는 예나 지금이나 성격이 어머님의 말을 빌어 말하자면 참 지랄같다.(흠흠! 이런 남자랑 제가 삽니다. 그렇게 지랄같지는 않은데··· 오히려 귀여운데요?! 곰을 빼다 박았습니다! 특히 덩치가 와우~) 그리고 아들은 그런 아비의 성격을 아니 피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누가 그랬던가 피는 못 속인다고. 그대로 빼다 박으셨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책을 읽으면서 연신 격하게 고개를 끄덕끄덕! 물론 모두가 다 맞는 것은 아니나 그중에 다수는 일치한다는 거.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혈액형 이야기! 제일 웃겼던 건 <B형의 사랑>. “B형의 사랑은 과감하고 개방적이다. 처음엔 상대방에게 호감이나 궁금증을 느끼고 개방적인 성격 덕에 급속도로 친해진다. 함께 어울리는 사이에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일단 (짝)사랑에 확 불붙으면 티가 팍팍 난다. 주위에 사람들도 다 휘말린다.” 이 책 점쟁이야? 뭐야! 할 말이 없다. 내 사랑은 아무리 아닌 척해도 심하게 티가 났으니까. 그리고 딱 저 말 그대로 지금의 우리가 만났으니까. (내 연애 장난 아닌데에~) 이 책 진짜 너무 재밌다. 혼자서 앉아서 키득키득! 알아도 재밌고 모르고 보면 더 재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