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 - 신경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백년 두뇌의 비밀 더 건강한 몸과 마음 2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이진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뇌는 음식 섭취를 생존에 가장 필요한 일로 받아들여 뇌 영역 중에서 입을 포함한 치아의 영역을 특별히 폭넓게 설계했다. 따라서 치아를 사용해 씹기만 해도 뇌가 넓은 범위에 걸쳐 활성화된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이가 빠져 씹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뇌로 가는 자극이 줄어든다. 그 결과 뇌에 노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치아를 정성껏 관리하고 계속 씹을 수 있게 유지한다면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뇌를 자극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를 활성화할 수 있다. 씹을 수 있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뇌의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치아를 지키면 뇌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p.11)

 

다시 말해 우리는 한 번 씹을 때마다 그 작은 용기에 가득 찰 만한 양의 혈액을 뇌로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 번 씹을 때의 양이므로 많이 씹는 사람은 끊임없이 뇌에 혈액이 공급돼 계속해서 자극을 받게 된다. 결국 씹으면 씹을수록 많은 자극을 받아 뇌가 활성화되고 건강해져 점점 젊어진다. 반면 치아 개수가 줄어들수록 치근막 쿠션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그 결과 뇌에 미치는 자극 역시 약해지고 이는 뇌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뇌기능 저하는 의욕 상실이나 건망증을 불러오고 마침내 치매를 유발한다. (p.37)

 

사실 나이가 들면 입속 환경이 바뀌어 문제의 어떤 세균이 쉽게 증가하는데 그것이 바로 치주균이다. 치주염은 치주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잇몸 염증이다. 아주 가벼운 염증에서 시작되므로 통증이 없어 초기에는 거의 자각하지 못한다. 그 상태로 조용히 진행되다가 불편함을 느껴 치과를 찾았을 때는 이미 잇몸과 치근이 많이 손상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치과의사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 발치할 수밖에 없다. 앞서 말했다시피 치아를 잃으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치주염은 뇌를 노화시키는 큰 원인임을 명심하자. (p.43)

 

 

35세부터는 ‘어떤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뇌의 비밀> 치아를 지키면 다른 전신질환도 막을 수 있다> 80세까지 치아 28개 유지하기 프로젝트> 뇌가 젊어지는 즐거운 습관> 이렇게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일본에서 신경내과 및 치매질환 전문의로 손꼽히는 저자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학지식과 통계자료를 활용해 치아 건강과 뇌 노화의 연관성을 설명해 놓은 것으로, 1부와 2부에서는 뇌 노화를 멈추려면 어떻게 치아를 관리해야 하는지 또 치아 관리가 어떻게 신체 건강을 유지해주는 것인지 살펴보며 백년 두뇌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3부에서는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아를 지키면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전신질환을 알려준다. 4부에서는 일상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단계별 치아 관리법을,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치매는 건망증이 아닌 의욕 상실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기억력이 떨어졌다! 건망증이 생겼다! 사람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왠지 요즘 뇌기능이 떨어진 것 같다면? 지금 당장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35세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한 일일까? 남아 있는 치아가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최근 치아와 치매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치아를 잃게 될 경우 씹을 때마다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해 뇌가 받는 자극이 줄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신경내과 및 치매질환 전문의가 쓴 이 책은 이러한 치아 건강과 뇌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저자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35세부터는 이전과는 다르게 치아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주목하는 질환은 치주염. 치주염은 충치와는 달리 특별한 자각증상을 동반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바로 이 치주염이 뇌 노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치주염을 일으키는 치주균은 혈액에 독소를 배출해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다행히 저자가 제안하는 ‘80세까지 치아 28개를 유지하는’ 치아 관리법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올바른 위치에 혀 놓기’, ‘5분 양치질하기’, ‘양손 양치질하기’, ‘혀를 돌려 입안 세정하기’ 등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누구나 쉽게 뇌 건강을 지키고 다른 전신질환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잊지말자! 사소한 습관이 쌓이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이제부터 치아 관리에 적극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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