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 누가 뭐라고 해도
손미나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살다 보면 잠시 쉬어가야 하는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이 그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데, 대개 용기가 부족하거나 욕심이 과해서다. 멈추었을 때 잃게 될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발목을 잡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에는 반드시 쉼표가 필요하다. 미처 보지 못했던 길도, 예전엔 몰랐던 내 안의 슈퍼파워도 잠시 쉬어가는 순간 비로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쉼표는 말 그대로 쉼표이지 마침표가 아니다. 쉬는 것은 일보 후퇴가 아닌 십 보 전진일 수 있고,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괜찮다. 한 숨 돌리고 걸음을 내딛는 순간, 새로운 멜로디의 인생 교향악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p.41)

 

‘노력’과 ‘열정’의 의미가 퇴색한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이 인생에 중요한 열쇠인 것은 변함이 없다. 꿈이 있다면,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길을 찾아야 한다. 때때로 뒤통수를 맞기도 하지만,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옮겨가는 발걸음에는 언젠가 행운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인생에 완벽한 정답이 있을 수 있겠는가.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된통 당하더라도 가능성이 보이는 길이라면 한 번 더 속아주며, 열심히 내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p.78)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맞닥뜨렸을 때, 상황을 유리하게 발전시키는 힘은 바로 자기 안에 있다. 문제가 복잡할수록 당황하는 대신, 상대와 자기 자신을 치밀히 분석해 알맞은 전략과 전술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위기 상황일수록 기억해보시라. 지피지기 백전불태,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p.97)

 

당신의 인생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 자신과 현재의 순간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무언가를 이루지 않았다고 해서 기죽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존재 자체로 위대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멋진 사람입니다. (p.295)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길보다는 조금 더 쉬운 길을, 고통을 마주하고 극복하기보다는 묻어 둔 채, 피하는 길을 택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제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인생이 곧은길로만 이어질 수는 없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도 있는 법. 오르다가 미끄러지고, 헛딛고 넘어지고, 다수의 삶이 그러하듯 우리의 삶도 매 순간이 위태위태하다. 도전에는 항상 불안과 초조, 불안감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손미나는 달랐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아직도 KBS 아나운서 자리를 포기한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인생에는 수많은 갈림길이 있고, 어느 누구도 그 모든 길을 걸을 수는 없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것이,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다만,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 가지 않은 길을 마냥 부러워하거나 동경하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내가 선택한 길을 더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를 선택할 기회 말이다. 저자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었다. 다만, 우리와 다른 게 있다면 신기하게도 저자는 끊임없이 제 삶의 목표를 쫓아간다는 것. 인생의 갈림길마다 놀라운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저자의 비밀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우리 모두 자신에게 되물어보자. “이 길이 과연 정답일까?” 남과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인생이란 길 위에서 절대 스러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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