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 오프라 윈프리, 세기의 지성에게 삶의 길을 묻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노혜숙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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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은 우리 자신의 고유한 영혼을 보살피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당신이나 나나, 우리는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간다. 당신이 걸어가는 길을 똑같이 걸으면서 당신이 경험하는 것을 똑같이 경험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든 고통은 다 같다. 우리가 느끼는 슬픔, 비탄, 기쁨, 승리감은 인간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우리를 묶어놓는다. 그 연결을 빨리 깨달을수록 우리는 보다 고양된 삶을 살 수 있다. (p.9)

 

영적인 깨어 있음으로 가는 여정에 있다면 그것이 때론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한다. “나는 성장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삶을 공들여서 만들어갈 기회를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삶이 주는 선물이다. 나는 오랜 세월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는 병”이라고 부르는 증상을 앓았다. 나는 “노”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나를 친절하지 않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 걱정했다. “왜 이 사람은 내 말을 들어주지 않지?”라고 생각할까 봐 마음에 걸렸다. 의도의 힘이 그 병을 고쳐주었다. 나는 내 머릿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하는 작은 목소리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대신 내가 정말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하는 진실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p.46)

 

 

나에게 지혜란 내가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올바른 결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 번쩍이는 섬광이 나오는 근원은 한 곳뿐이다. 바로 영혼, 우리 자신의 영혼이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언제라도 기꺼이 우리에게 조언을 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는 시련에 부딪히고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할 때마다 여덞 살 때 외운 시 「불굴의 영혼」에 나오는 구절을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p.88)

 

 

 

어느 상황에서나, 어떤 도전이 있어도,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상태로 들어가는가? 멈추는 것이다. 어떤 도전을 마주해도 일단 멈추자. 몇 차례 심호흡을 하자. 몸 구석구석으로 미소를 보내라. 몸 안에서, 마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하고 나서, 그다음에 자비와 동정심을 지니고 앞으로 나아가라. 멈춤stop의 S는 멈추는 것이고, T는 세 번 심호흡을 하는 것이고, O는 관찰하는 것이고, P는 친절함과 기쁨, 사랑의 마음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상태다. 이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인간 지성이다. (p.169)

 

 

 

고정 시청자만 100만 명 이상, 9년간 시즌 16 방영, 에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오프라 최고의 토크쇼 <슈퍼 소울 선데이>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연금술사』의 파울로 코엘료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엘리자베스 길버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시리즈의 저자 잭 캔필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에크하르트 톨레, 『마음 가면』의 브레네 브라운, 깨달음의 스승 틱낫한과 디팩 초프라, 세계적인 기업가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와 아리아나 허핑턴 등 현재 가장 존경받는 명사들의 핵심 사상을 지금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말 최고 중의 최고만을 모았다.

 

<타임>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킨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이자 제작자로 불우한 과거를 딛고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뤄낸 전 세계인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혹시 그녀의 토크쇼를 본 적 있는가?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기보다는 타인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한정된 시간을 매끄럽게 효율적으로 잘 이끌어나가는 그녀의 말솜씨에 새삼 놀란다. 역시 명불허전! 이렇게 그녀의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지기까지 그녀가 흘린 땀과 눈물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그녀의 토크쇼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이지 너무 좋았다. 오프라 윈프리?! 그 이름이 행사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보증 수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책은 그녀 자신의 이야기와 현재 가장 존경받는 명사 80인이 그녀와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접 경험한 깨달음의 순간들, 좌절과 고통을 극복하고 새롭게 살아가게 된 계기, 구도의 길을 떠나 얻은 삶의 지침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이 이 안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모두가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니 이건 꼭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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