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가 그리는 10년 후 미래
W. 데이비드 스티븐슨 지음, 김정아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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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IOT 는 해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기존의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을 혁신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것인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아마 많은 사람이 때를 기다리며 현실에 안주할 것이다. 당신도 이미 눈치챘겠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모든 기회는 언제나 그렇게 지나가버린다. 내가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은 단 하나다. “선점할 것인가,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p.35)

 

다시 말하지만, 큰 변혁을 일으키는 일에는 기술 말고도 다른 것들이 필요하다. 경영 관행을 바꿔야 하고, 더 중요하게는 경영진의 사고 방식을 밑바탕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이를테면 지난날 경영진은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직급에 따라 깐깐하게 부여했다. 하긴, 이런 정보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싶어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었다. 심지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대 기업의 사무실에서는 정보를 종이에 기록해 편집한 뒤 창고에 보관했다. 그런 다음 관리자가 ‘본인이 관련 정보라고 판단한 내용’을 ‘본인이 판단하기에 그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정보를 쥔 관리자의 권한이 막강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는 그런 제약이 없어질 것이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모든 관련자가 동시에 접근할 권한을 갖고, 그 정보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일이 실현될 것이다. (p.64)

 

사실이든 아니든, 이 이야기에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다. 당신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에 앞서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무리 자금이 충분하고 새로운 IOT 솔루션을 모조리 도입한다 해도 그 기술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은 요원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즉, 과거부터 뼛속 깊이 배어 있는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IOT의 본질을 보지 못할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그동안 쌓아온 문화와 기조와 관행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하지만 바꿔야 한다. 기술과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근본부터 고치지 않고 늘 하던 대로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이는 지난 기술의 역사가 증명해온 단 하나의 진리다. (p.125)

 

이미 모든 것은 연결되고 있다. IOT 기술의 범용성은 이미 확산될대로 확산되었다.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거나 IOT 기술이 더 이상 쓸모없어지지 않는 한 가격이 더 내려갈 일도 없을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IOT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 당신이라면 물이 다 빠진 텅 빈 수영장에 다이빙을 할 텐가? 가만히 지켜만 보다가는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내가 볼 때 ‘기다리는 것’이 ‘기다리지 않는 것’보다 치러야 할 대가가 훨씬 더 크다. IOT로 얻는 이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 이익을 얻지 못한 기업은 가까운 미래에 그 ‘착오’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가만히 기다리는 것보다 IOT를 적용하는 것이 더 신중한 전략이다. (p.200)

 

 

 

2007년 ‘스마트폰 시대’ 개막, 2012년 ‘LTE 시대’ 개막, 2019년 ‘5G 시대’ 개막! 이제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진 ‘초연결 미래’가 열린다. 선점할 것인가, 바라만 볼 것인가? 거대하고 확실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의 등장!

 

 

진정한 혁신이란 현실을 개선하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 현실을 밑바탕부터 완전히 바꾸는 것! 모든 것이 이어져 결국은 하나로 통합될 초연결시대에서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 디지털 거인들이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 혁명 : 선점할 것인가, 바라만 볼 것인가>에서는 도대체 IOT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새로운 혁명을 기회로 삼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2부 선구자들 : 디지털 기업이 되든가, 망하든가>에서는 IOT가 오늘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탈바꿈 시키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3부 혁명이 끝난 뒤 : 연결될 것인가, 고립될 것인가>에서는 머지않아 IOT가 완전히 실현될 시대에 맞는 기업 전략을 설명하려 한다. 1장에서는 IOT 관련 비즈니스 영역이 지난 수년간 얼마나 빠르게 발달했고, 급기야 어떻게 우리 코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는지를살펴보고, 2장에서는 오늘날까지 IOT 기술이 진화한 역사를, 3장에서는 IOT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쌍둥이를 살펴보고, 4장에서는 IOT 혁명의 잠재력을 가로막는, 그래서 무척 중요한데도 우리가 거의 논의하지 않는 걸임돌에 대해서, 5장과 6장에서는 IOT 전략이 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은 어떻게 현실로 만드는지 상세하게 다루고자 한다. 7장에서는 IOT에 누구보다도 깊게 매진해 이미 눈에 보이는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몇몇 회사를 예로 삼아, IOT 전력이 어떻게 설계, 제조, 유통, 판매,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공정을 매끄럽게 결합하는지를, 8장에서는 IOT 기술이 제품 그 자체, 나아가 제품을 제조하는 방식과 소비자가 그것을 그것을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급기야 누구든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모든 데이터가 공유되어 업무 효율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 W. 데이비드 스티븐슨은 구글, 지멘스, GE 등 글로벌 기업들과 오래 일한 디지털 산업 분야의 백전노장. <초연결>은 글로벌 기업 일선에서 IOT 전략을 전두지휘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이론을 집약한 국내 유일의 IOT 비즈니스 전략서로, 이 책에서 저자는 비효율적이고 낡은 기업 모델에서 벗어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든 정보를 조직원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설계, 제조, 유통, 판매를 초연결하는 ‘순환 기업’을 최초로 제안했다. 기존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하는지 전 세계 비즈니스 일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그로 인해 미래에 어떠한 변화가 생겨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핵심만을 뽑아내어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시작된 초연결시대의 변화상과 대처법을 확실하게 가르쳐준다. 어떤 표준을 받아들여야 할지 알아챌 겨를도 없이 빠르게 발달하는 기술,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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