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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
어느 날 오후 지음 / 창조와지식(북모아) / 2019년 3월
평점 :





기억하세요. 인생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나 부족한 시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을 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날들이 너무나도 짧아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p.36)
인생에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는 건 이런 것이에요.
사랑했던 누군가가 가슴속에서 조금씩 희미해져 간다는 것
또 다른 누군가가 가슴속에서 그리워진다는 것
삶에서 꿈이 조약돌만큼 작아져 간다는 것
가끔은 현실과도 타협하는 방법을 알아간다는 것
하지만 멋지게 늙어간다는 것
우리는 이것을 인생에서 시간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p.60)
꿈을 ‘실현’하면 그 꿈은 ‘현실’이 됩니다.
꿈을 위해 앞으로 한발 움직임으로써
꿈은 눈에 보이는
하나의 목표가 됩니다.
그런 꿈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 너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그리고 그 꿈을 온몸으로 힘껏 안아 주세요.
당신의 마음속 깊이 스며들게 말이죠.
그 마음이 온전히 간절함으로 향하고 있다면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p.108)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당신을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위대한 사람에게도
천사같이 마음씨 고운 사람에게도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모두가 당신을 좋아해주면 좋겠지만
그것도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바람입니다.
아무리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어떤 환경에서도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끔은 이런 사람들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당신을 계속 아프게 할 것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p.233)
저자는 말한다.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다.” 삶은 단 한 번도 당신에게 ‘불행해’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불행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도 결코 당신의 삶 자체가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살면서 처음 좌절을 느꼈을 때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좌절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어떤 것이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소한 것이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사건의 크기가 좌절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나’의 입장에서의 주관적인 크기라 할 수 있습니다. 삶이 불행하게 느껴져도 결코 삶 자체가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삶에 불행을 입혔을 뿐입니다.
어릴 적 저자 또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불행하였다. 남들에 비해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 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던 날도 불행하다는 말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삶을 살아왔었다. 사실 삶은 저 자신에게 단 한 번도 ‘불행해’라고 말한 적이 없었지만 ’내 삶은 늘 불행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생각은 어른이 되어 많은 경험들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은 불행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현재가 행복해야 한다. 현재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와 미래도 행복해질 수 있다. 어쩌면 모든 순간이 우리 인생에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슬픔, 아픔, 좌절과 같은 순간도 지나고 보면 삶을 살아가는 행복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결국,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결국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부터 시작해 꿈, 사랑과 이별, 친구와 가족 등의 인간관계와 사회생활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모든 고민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자 한 자 책으로 차곡차곡 담아낸다. 마음 깊숙한 곳까지 따뜻하게 전해지는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과 용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이 순간 행복하고 삶을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진정한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너무 많은 고민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를. 삶, 그 자체는 원래 행복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