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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명리 공부 - 내 아이의 진짜 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김학목.최은하 지음 / 판미동 / 2019년 1월
평점 :




선조들의 지혜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음양과 오행은 명리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 속에도 스며들어 있는 통찰이다. 음양오행을 이해하면 명리를 신비한 학문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명리는 하루의 아침·낮·저녁·밤이나 한 해의 봄·여름·가을·겨울처럼 일정하게 주기적으로 순환하는 것을 다섯 단계로 나눠 사람의 운명을 추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12)
세상에는 다양한 것들이 한데 뭉쳐 복잡하게 섞여 있지,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나 자신과의 상관관계 속에 있어. 그런데 그 복잡한 관계들은 오행의 상생과 상극으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도 있거든. 생각해보렴. 누구에게나 엄마처럼 나를 도와주는 것들이 있고, 형제나 친구처럼 나와 함께하며 경쟁하는 것들이 있으며, 자식처럼 내가 도와주어야 하는 것들이 있고, 돈처럼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있으며, 학교의 선생님처럼 나를 통제하려는 것들이 있어. 이런 관계들이 상생과 상극으로 서로 연결된다는 걸 이해할 수 있어야 돼. 이렇게 세상 모든 것들을 자신과 상생 혹은 상극 관계로 분류해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삶을 오행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거야. (p.25)
태어난 연·월·일·시만 알면 특별히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성격 검사를 받아보지 않아도 그 사람의 성격과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열쇠가 바로 오행을 하늘과 땅에 적용한 10천간과 12지지에 있다. 이것을 잘 이해하면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모든 인간관계들을 보다 쉽게 풀어 갈 수 있다. (p.58)
사주명리는 부귀를 취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꾸밀 수 있는 공부다. 일기예보로 날씨를 미리 알고 대비하듯이 다가오는 인생의 날씨도 미리 안다면 자식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까지도 행복해질 수 있다. (p.184)
공부를 시켜야 할까,
운동을 시켜야 할까? “궁금한 것은 사주에 다 있다!”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명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명리 명강>의 저자 해송쌤과 두 아이의 엄마이자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하쌤이 알려 주는 명리로
자녀의 적성·진로를 찾는 법. 사주에는 그 사람의 고유한 성격과 기질, 건강, 적성, 인간관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이를 잘 읽어
낸다면 자녀를 기르는 데에 있어서 보다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명리? 사주? 어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명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초심자의 시각에서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으며, 음양오행이 낯선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도표를 풍부하게 사용해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명리를 쉽게 풀어냈다. 또한 어떤 사주가 운동으로, 음악으로, 미술로,
공부로, 또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핵심만 따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해당하는 사주 유형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관심만 있다면야 누구라도 손쉽게 읽어볼 수 있다. 한마디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명리 입문서.
아이를 키우면서
생겨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 어디선가 도움을 좀 받을 수는 없을까? 이 책 하나면 ok! 세상은 열심히 산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니다. 그 흐름을
알고 그것에 따라 맞춰 살 줄 알아야 한다. 어쩌면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된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아이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를 알면 둘을 알고 싶고, 셋을 알면 넷을 알고 싶고,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명리를 바탕으로 닥쳐올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면 힘든 시기를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부모의 마음이라는
게 이렇다. 아마 이 책은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책이 아닐까 싶다. 모든 게 다 정해진 대로 흘러가진
않겠지만 부디 이로 말미암아 자녀의 재능과 적성이 발견되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 하지만 그전에 저자의 말처럼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욕심에 마음이 답답하고 두려울지라도 꼭 용기를 가지고 기다려 주기를, 그래야 자식들이 홀로 서서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