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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물음
다나카 미치 지음, 배윤지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3. 나무는 매일 몇 시간 정도 잠을 잘까요?
5. 달걀을 세워본 적이 있습니까?
11.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13. 쓸쓸함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20. 어제 처음 만났던 사람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22. 가까운 곳에 있는 책을 들어 156쪽의 첫 번째 줄에 쓰인 문장을 확인해보세요.
23. 죽을 때까지 책만 읽는다면,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32. 대체 어떻게 해야 생각을 멈출 수 있을까요?
37. 여기서 가장 먼 장소는 어디일까요?
38. 장난삼아 죽을 척한 적이 있나요?
43. 한 공간에 몇 시간까지 있을 수 있습니까?
49. 제대로 거짓말하는 법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54.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눈앞에서 본다면 근심거리도 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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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당신과 같은 성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과 만난 적이 있습니까?
118. 당신은 자신의 사망증명서를 보고 싶습니까?
133. 100퍼센트의 자유를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136 개도 꿈을 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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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제 당신이 질문할 차례입니다. 처음으로 던진 질문은 무엇입니까?
다양한 질문으로 가득 채워진 책은 우리 사회가 정한 답이 아닌, 개개인의 마음에 집중한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써먹을 수 있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담겨진 질문은 총 365개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은 그 갯수를 훨씬 넘어선다. 질문은 하나지만, 답은 하나가 아니다. 애초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 모든 답은 바로 내 안에. 각자가 생각하고 내뱉는 말이 바로 정답이다. 질문들은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도 있고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야 할만큼 어려운 질문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그 날의 내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지금 바로 대답할 필요는 없다. 시간을 들여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면 된다. 일종의 나와 함께 하는 여행이랄까?! 하나하나 진지하게 질문에 답하며 나조차 몰랐던 의외의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만나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나 자신과 마주하고 스스로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