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8.12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집으로 찾아온 월간 샘터. 표지의 두툼한 이불을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다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알록달록 색색깔의 두툼한 이불을 보니 어린 시절, 늘 아랫목에 이불을 깔아두고는 손주들이 오면 어서 들어가라고 성화를 부리시던 할머니 생각이 절로 난다. 자식·손주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일거라고 아침부터 부엌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식사를 준비하시던 할머니의 뒷모습. 그 생각에 코 끝이 찡해진다.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으니 가슴으로 마음껏 그리워해야겠지. 이번 달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언제나 그렇듯 이번 달에도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들로 가득한 월간 샘터. 올해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달이라 그런지 특집 <추위를 잊게 하는 내 마음속 난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훈훈하다. 추운 겨울을 비집고 살랑살랑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들어온다. 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 다시 새롭게 한 해를 맞이 하기 위해 얼마남지 않은 2018년을 뒤돌아보고 잘 마무리 지어야겠지. 새해에는 또 어떤 소식들을 들려줄까. 샘터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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