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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인생수업 -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20가지 인생 이야기
푸허녠 지음, 고보혜 옮김 / 이스트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단지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컴퓨터의 황제이고
부자이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자라난 환경과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 읽고 싶었던 책이다.
신문으로 만나는 그는 너무 인간적이고
정말 한 아버지로써 부모로써 자식을 걱정하고 고민한는 점이다.
하버드를 중퇴할때에도 부모는 그를 믿었고,
30년만에 그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켰다.
돈을 벌기보다 쓸 줄 아는 그런 위인이기에
나를 비롯해 고학년인 딸아이와 함께 올여름방학에 읽게 되었다.
책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실려있다.
정말 그가 위대하다면 그 위대함 뒤에 부모가 있었다.
그가 한 업적보다 그가 자라온 환경과 과정이기에 더
인간적이고 소탈하고 더 가까이 느끼기에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난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책겉표지에 나오는 어린시절의 빌게이츠의 모습이 얼마나 천진난만하고
귀여운지 한참동안 보고 또 보게 되었다.
그의 뒤에 아버지가 있었다.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선행을 알려주었기에
그에게 그치지 않고 자식에게 또한 그대로 대물림이 되었다.
정말 같은 부모로서 너무 배울점이 많았다.
너무 내 자식을 바라보지 않았는지...
너무 내 자식에게 다그치지 않았는지...
너무 내 자식에게 욕심을 내지 않았는지...
부모가 되기 수워도 부모노릇하기가 더 어렵다.
이 책을 읽고 신랑에게 꼭 읽히고 싶다.
부자간의 대화....
정말 필요하다.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물질적인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알려주었다.
용기를 주셨고,
도전을 알려주셨고,
노력을 깨달아주셨다.
창조/열정/슬기/부/신용/인내/관용/예의/운명/박식/경청/잠재능력/겸손/신중/성실/우정/기회/집념...
부자간의 대화가 있었기에 그가 있었다.
정말 한편한편 이야기가 다 감동이다.
개구쟁이이고 산만한 그를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해 준 것이
채찍이 아닌 대화였다.
아이들을 키우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