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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슬람의 모든 것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임영제 글, 마정원 그림, 이희수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나라별로 나온 책들이 너무 어렵게 활자로만 이야기하기보다 이렇듯 만화로 꾸며서인지 아이들도 이슬람이라는 나라를 접근하게 되었다.
겉표지에 나오는 색상에 나오는 전체적인 느낌이 이슬람 문화에 한발짝 다가가는 느낌이다.
뉴스에 나오는 이슬람 문화권은 왠지 전쟁과 함께 폭탄, 테러라는 왠지 기분이 좋지 않는 느낌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아마도 내가 그 나라도 모르면서 전체적인면보다 한 부분만을 보고 그 전체를 논하려고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기에 이렇듯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다른 면모를 본다면 이슬람의 새로움에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이슬람에 우리나라 드라마가 방영도 되고 인기도 있고 우리 나라 사람들도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면서 이슬람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된다.
이슬람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알아가니 더더욱 친숙하다.
개인보다 가족 중심이고 손님 접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고 기쁜 일로 생각하니 참으로 인간적이다.
절대 돼지고기나 술을 권하는 것은 금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 명예라고 하니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일상앵활에서 가장 중요한 예배시간은 매일 세끼를 먹는 것처럼 하루에 다섯번이다
생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하루 50분동안의 예배시간은 어렵지 않단다.
아마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그리고 결혼식 풍습은 최소 3~4벌에서 많게는 10벌의 옷을 갈아입는다고 하니 성대한 파티분위기일 것이다.
인사법은 서로를 껴안고 양볼에 입을 맞추면서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정말 그 나라 풍습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슬람을 알게 되니 정말 이슬람에 대해 내가 문외한이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슬람을 알면 알수록 이슬람의 매력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