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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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너무나 방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교육에 관심이 많기에 언젠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리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고, 내가 학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지도할 수도 있고, 나 또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이 책은 나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책이었다.

사실 처음엔 공부계획, 단순한 플래닝 짜는법, 시간관리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안내서인줄 알았다. 그런데 기대이상었다. 단순한 플래닝 책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다면 저자가 운영하는 곳에 데려가 직접 강의를 듣게 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 책의 핵심은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으로 공부하라'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나 자신'을 알아야하고, 비전과 미션을 발견해야 하며, 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부분 학원과 부모님의 플래닝하에서 본인의 주체성을 잃은채 시간까지 컨트롤 당하고 있었다.

결국 이렇게 할당된 공부만 하는 학생들로 인해 하버드대의 낙제생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은 '스스로' 공부하는 주체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모든 학생이 본인의 비전을 찾고 미션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래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플래닝은 크게 5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목표- 전략- 시간배치- 실행- 피드백이다.

실제 플래닝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발견하고, 열심히 전진해 성적을 올리고,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간 수많은 학생들이 사례들이 실려있어 충분히 학생들이 읽고 귀감이 될 것 같다.

 

우선 플래닝의 가장 첫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인 '목표'부분에서는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표가 있으면 슬럼프가 와도 공부를 하다 지치더라도 다시금 나를 발견하는 방법과 비전과 미션을 설정하는 방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학생들이 직접 글로 작성해가며 자아탐구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모칸도 마련되어 있다.

 

p77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장기로드맵을 작성해 보자.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단계별로 어떤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발걸음이 달라진다

 

p107

이 책은 멋진 미래를 위한 1차적인 목표를 '공부'에 두고있는 친구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졌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준비했기에 단계대로 따라오면 공부를 잘할 수 밖에 없도록 해주는 놀라운 책이다.

 

목표단계에서는 학생들을 경쟁자를 밟고 올라서는 기술이 아닌 스스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건강한 계획을 세우고 익히게 된다.

 

2단계인 전략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세우는 것으로 말한다.

이 단계에선 지나간 성적표를 보고 '나'를 분석한 후,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통해 전략적인 과목

(효자과목)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각 과목별 전략적 공부방법, 시기별 공부전략, 학기중/방학중 공부방법, 그리고 시험준비방법들이 정말 자세하게 소개되어있다.

중,고등학생들은 이 전략단계를 여러번 읽으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다.

 

3단계인 시간배치에서는 '시간관리'의 중요점을 설명해주고, 시간일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일기를 쓰게되면 내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한다.

 

p202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그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그냥 흘러가버린다.

자신이 사용한 시간을 눈으로 직접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이만큼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시간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며 낭비하지는 않게 된다.

 

4단계인 실행에서는 도전3.7.21 습관 프로젝트가 소개되는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해주고 있다. 어떤 습관이든지 3주동안은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 습관을 잘 형성하게 하기 위한 단계인것이다.

 

마지막단계는 피드백 단계이다. 피드백을 통해 지난번에 수립했던 계획들이 잘 실행되었는지 돌아보고 다음주의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 똑똑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거친다면 성적은 물론 우리의 인생도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내가 학창시절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어떠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 분명 인생을 바꿀만한 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음을 이야기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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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디자인하라 - 부머세대를 위한 행복한 노후 재테크
심상준 지음 / 새빛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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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결혼할 무렵까지의 30세를 성장기, 사회생활을 하며 은퇴하기까지를 장년기, 은퇴후 생을 마감하는 시기를 노년기로 보고 있다. 나는 이제 막 성장기를 지나서 장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이르게 되었다. 재테크책을 보며 공부를 하다보니 은퇴와 노후가 이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불안한 노후에 대해 미리부터 걱정하는 것이 좋지는 않지만 진정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것이 더 현명하리라는 생각이든다.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 (1955년~1963년도에 태어나신 분들) 가 처한 현실에 대해 소개해주고,

그들이 10년후면 대부분 은퇴를 하게 되는데, 갑작스럽게 노후를 맞이하게 될때 혼란스럽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니, 그보다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하지만 베이비부머가 아닌 다른 모든 세대에도 적용되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쓰여져 있다.

 

저자는 명료하게 노후를 위한 준비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노후의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와, 두번째는 노후를 보내는데 필요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노후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다.

많은 베이비부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최고관심사가 '노후'라는 것을 알아내었고, 노후에 하고 싶은 일을 물어본 결과 여행_전원생활_취미생활 순으로 살고싶다고 했다.

 

어쩜 이리 내가 생각한 노후와 똑같을까?

정말 신기했다. 나 또한 노후엔 남편과 함께 전원주택에 살며 앞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주중엔 취미생활을 하며 주말엔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아름다운 꿈은 될 수있으나 막상 현실로 닥치게 되면 어떠할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생각해보니 여행만 하면서 노후를 지낸다는건 결코 행복하지 못할거 같고, 전원생활은 병원과 이웃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손이 매우 간다는 단점이 있으며, 취미생활 또한 매일 하다보면 지겨워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길고도 긴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지? 라고 생각하던 중,

저자는 '일을 하라!' 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노후에 할 수 있을만한 일들까지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저자가 소개해준 11가지의 일들 중 '효소만들기'에 특히 관심이 갔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내가 잘할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찾아보려고 한다.

저자는 찾아보면 노후에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며 독자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이 있는데,

책의 저자가 부동산전문가이기에 부동산투자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소개해주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공부를 통해서 수익형 부동산을 경매 또는 급매로 저렴하게 구입한후

월세를 주거나 임대업을 하는건데 아직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 더 공부해야할 것 같았다.

특히 부동산을 노후자금으로 꼽은 이유에 눈길이 갔는데, 노후자금은 일정한 자금을 쌓아놓고 곶감 빼먹듯이 사용하는 것은 불안하므로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 할 수 없는 부동산재테크가 더 좋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노후자금에 대한 책만 읽었었는데 이번 책은 굉장히 신선했다.

그리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노후에 대한 플랜을 대폭 수정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지금까지 노후에 무슨일을 하며 보낼까..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하면 편한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노후자금을 많이 쌓아놓을까..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노후에 할수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이 필수조건이듯이 매일매일 건강한 먹거리와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며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부머세대를 위한 책이지만,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원하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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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 Movie Tie-in 펭귄클래식 139
솔로몬 노섭 지음, 유수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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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은 후, 가슴이 한참동안 쓰리고 아프고 먹먹했다.

보통 서평을 쓰기위해 다 읽은 책을 다시한번 넘기며 정리하는 편인데, 이 책은 너무 강렬해서

모든 내용이 한 편의 영화처럼 기억이 다 날정도여서 따로 책을 다시 펼치지 않았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들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서 이름을 잘 못외우는 편인데, 이름까지도 기억날 정도였다 플랫, 팻시, 엡스, 헨리.b노섭, 에이브럼, 밥 , 와일리, 피비, 포드, 버치등등...

엡스와 버치는 매우 악랄한 인간들이었기에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릴 정도다.

 

이 소설은 솔로몬 노섭이 1841년에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두 남자의 꼬임에 꾀어

자유인에서 노예로 팔려간 뒤 1853년에 극적으로 구출된 이야기다.

어떻게 자유인에서 노예가 되었는지, 노예수용소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인간가축처럼

끌려다니며 이곳저곳으로 팔려가며 악명높은 엡스의 노예로 일한 것, 그 속에서 만난 다른 노예들의 이야기와 자세한 그들의 사정들, 끝까지 희망을 잃지않고 마음착한 배스의 도움을 받아

고향의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극적으로 탈출한 과정을 정말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내었다.

 

읽는내내 마음이 참 불편했다. 인간 잔인함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았다.

노예들은 주인이 붙여주는 이름을 써야하고, 주인들이 키우는 한 마리의 가축에 지나지 않았다.

게중에는 포드처럼 마음씨 착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주인들이 더 많은것처럼 보였다.

새벽부터 일어나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하고,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사정없이 등 채찍을 맞아야 한다.

주인이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릴때도 채찍을 맞고, 늦잠을 자도 맞고, 아파서 일을 제대로 못해도

맞고, 안주인의 마음에 들지않을때도 그냥 이유없이 채찍을 맞는다.

 

특히 내가 여자라 그런지 '팻시'라는 인물에게 특히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팻시는 매우 상냥하고 발랄한 노예였는데, 안주인의 질투로 인해 하루가 멀다하고 채찍질을 당했다. 그들에겐 치료약도 없었다. 그냥 그대로 울다지쳐 엎드려 자는것 뿐이었다.

플랫(주인공인 솔로몬 노섭이 노예가 된 후 부여받은 이름) 의 생각대로 그냥 죽는게 그녀에겐

더 나았을까? 솔로몬 노섭이 구출된 후 이야기가 끝나기에 팻시의 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사실 주인공인 솔로몬 노섭은 자유를 누리다가 납치가 되어 노예가 된 인물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유인에서 노예가 된 사람들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태생부터 노예였던 사람들이 더 불쌍해 보였다.

그들은 자유를 누려본 적이 없기에 자유에 대한 갈망조차 없으니 그게 더 불행한 삶이 아닐까?

결국 솔로몬 노섭은 자유를 되찾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고, 이렇게 우리에게 글을 통해 오래전에 있었던 노예제도에 대한 실상을 알리고, 대단한 일을 함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솔로몬 노섭의 탈출은 정말 신나는 일이었지만,

소설속의 모든 노예들이 눈에 밟혔던 나는 그 악랄한 인간 엡스의 농장에 남은 다른 노예들이 너무나 걱정되었다. 그들을 남겨두고 떠나는 솔로몬 노섭의 감정이 글로 자세히 소개되지 않아서 더 궁금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덮고, 누구나 생각하는 일이겠지만 '자유' 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평소 자유는 당연히 누려야 하는 관심밖의 행복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당연한 것이 아닌 우리 조상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피로 만들어진 일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하루하루를 매우 소중히 사용할 것 같다. 조금 아프다고 꾀병부리지 않을 것 같다. 조금 힘들다고

칭얼거리지 않을 것 같다. 좋은 집이 없다고, 돈이 없다고 불평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교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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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실무지침서 - 창조경제시대 삶의 방식
은종성 지음 / 정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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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1인기업에 관한 책을 도서관에서 참 많이 보게 되었다.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수년내로 1인기업이 도래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거라는 경고와 조언, 그 해결책이 제시된 책이었다.

언제쯤 올까, 생각이 들었는데 그 시대가 드디어 온 것 같다. 아니 벌써 시작된 것 같았다.

 

얼마전 '개인이 1인기업이 되고 1인시장이 되는 전혀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란 책을 읽었었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가 큰 틀안에서 미래의 변화를 제시한 책이라면, [1인기업 실무지침서] 는 '실무'라는 단어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을만큼 매우 상세하고 자세하게 1인기업 준비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동안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한 문학서적과 자기계발을 위한 실용서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었다면 이 책은 나와 신랑의 '먹고사는' 생존이 달린 문제이기에 굉장히 열심히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첫 장부터 평생직장의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경고를 하고있다.

아직도 평생직장을 위해 애쓰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독서를 통해 시대와 사회의 변화의 흐름을 빨리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갑자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일'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깨달으라는 조언은 참 마음에 와닿았다.

단순히 먹고사는 수단으로서 '일'을 대한다면 그 사람의 10년후는 과연 어떻게 될까?

아무생각 없이 월급날만을 기다리며 회사를 다니던 옛날일이 갑자기 떠올랐다.

나 또한 1인기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보니 갑자기 주어진 자유시간을 누리느라 제대로 된 일을 시작해보지 못했었다.

 

이 책의 핵심은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라는 것이다.

'직장'의 이름이 아닌, '나'의 이름을 가지고 살라는 것이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된다고 한다.

소셜미디어 시대인 점을 예로 들어  맘만 먹으면 유투브,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얼마든지

'나'알리고 광고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p.18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평생 학습 계획에 따라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p.19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p.29

일에 대한 개념이 '어느 회사에 근무하는가?' 보다 '어떤 일을 하는가"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p.30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하려 하는 자기주도 사고가 필요하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1인기업의 장점은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관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1인기업이 감수해야 할 부분도 많다.

높은 근무강도와 사무실안의 아주 작은일까지도 '혼자'처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1인기업이 되기위해 나를 알아가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꿈과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에 따라 행동하고, 강점에 집중하는 법!등에 대해 단계별로 소개가 되어 있다.

 

이렇게 구체적인 1인기업의 실무지침과 장, 단점에 대해 알려주고, 수많은 사례들을 들려주며

1인기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이 책의 강점이다.

 

첫 페이지부터 무릎을 탁!치며 한장 한장을 감탄하며 읽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뒷심이 조금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을만큼 이 책을 통해 배우고 깨닫고 느낀것이 너무나 많다. 아직까지 조직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일만 하던 신랑은 퍼스널 브랜드의 구축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고 나 또한 오랫동안 손을 놨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저자의 숙련된 경험과 뼈있는 조언들, 다양하고 많은 구체적인 사례들, 단계별로 자세히 1인기업이 되기위해 갖춰야할 조건들을 알려준 이 책을 '1인기업'으로 성공하고픈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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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독서경영 - CEO, 책으로 날다
다이애나 홍 지음 / 일상이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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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CEO들을 매우 존경하는 편이다. 직장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가장

낮은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랜 인고의 세월을 거쳐 최고 높은자리까지 올라간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그냥 열심히 해서도 안되고, 능력이 뛰어나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분들에겐 분명 무언가가 있음이 분명하다.

특히 황무지를 개척해서 직접 회사를 일구신 분들은 말할것도 없이 대단한 분들이신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얻고자했던 CEO들의 독서경영이외에도 CEO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CEO들이 어떤 책을 읽었고, 그 책들이 그분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며, 나같은 보통 사람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실지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었다.

그런데 그분들에게 책은 문제해결, 지식과 정보의 전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책은 '친구'였고, 고독함을 털어놓을 수 없을때 그분들을 위로해주는 '동반자'였다.

 

그런 의미를 알게 된 후, 내 책장에 꽂혀있는 많은 책들을 바라보았다.

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책을 친구처럼 소중히 다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되었다.

 

이 책에는 15분의 전,현직 CEO들과 다이애나 홍 교수님과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인터뷰이긴 하지만 잘 짜여진 한편의 인생이야기처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15분중에는 내가 익히들어 아는 분도 있었고, 책을 통해 처음 뵙는 분도 있었는데, 나 또한 책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다보니 독서광이신 이 분들이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CEO들이 어떠한 책을 읽고 변화되었는지, 그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어떠한 책들이 영향을 주었는지 소개가 되고,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맨 뒤에는 CEO가 직접 추천하는 책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가 되는데, 정말이지 한권도 빼놓지 않고 다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CEO들의 인생역정사와 독서광이 된 이유, 독서경영을 통해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는지,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독서를 통해 경영을 펼치시는 분들에게서 겸손함, 따뜻한 포용력,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끼게 되었다. 실로 이런 분들을 CEO로 모시는 회사의 직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럽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성공한 CEO들이 존경하는 위인이 바로 이순신장군, 세종대왕이었다는 점이고 어렸을때부터 역사책과 위인전을 가까이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데서만 그치지않고 낙서든, 필사든, 메모든, 글쓰기로 이어져 읽은 책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주목할만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본받고 싶은건, 책을 읽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다!!

리더를 꿈꾸는 신랑에게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의 위인전기를 다시한번 읽도록 독려해야겠다. 그리고 책을 '읽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도록 더 발전된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221

"여러분은 책 속에서나 또는 그 인생에 있어서 보다 훌륭했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살피고

그들이 무엇을 숭배하고 무엇을 소중히 했던가를 배우라! 사람은 첫째 무엇을 숭배하고

존경하느냐에 따라 인품이 결정되는 것이다."

-윌리엄 메이크피스 대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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