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디자인하라 - 부머세대를 위한 행복한 노후 재테크
심상준 지음 / 새빛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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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결혼할 무렵까지의 30세를 성장기, 사회생활을 하며 은퇴하기까지를 장년기, 은퇴후 생을 마감하는 시기를 노년기로 보고 있다. 나는 이제 막 성장기를 지나서 장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이르게 되었다. 재테크책을 보며 공부를 하다보니 은퇴와 노후가 이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불안한 노후에 대해 미리부터 걱정하는 것이 좋지는 않지만 진정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것이 더 현명하리라는 생각이든다.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 (1955년~1963년도에 태어나신 분들) 가 처한 현실에 대해 소개해주고,

그들이 10년후면 대부분 은퇴를 하게 되는데, 갑작스럽게 노후를 맞이하게 될때 혼란스럽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니, 그보다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하지만 베이비부머가 아닌 다른 모든 세대에도 적용되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쓰여져 있다.

 

저자는 명료하게 노후를 위한 준비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노후의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와, 두번째는 노후를 보내는데 필요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노후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다.

많은 베이비부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최고관심사가 '노후'라는 것을 알아내었고, 노후에 하고 싶은 일을 물어본 결과 여행_전원생활_취미생활 순으로 살고싶다고 했다.

 

어쩜 이리 내가 생각한 노후와 똑같을까?

정말 신기했다. 나 또한 노후엔 남편과 함께 전원주택에 살며 앞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주중엔 취미생활을 하며 주말엔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아름다운 꿈은 될 수있으나 막상 현실로 닥치게 되면 어떠할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생각해보니 여행만 하면서 노후를 지낸다는건 결코 행복하지 못할거 같고, 전원생활은 병원과 이웃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손이 매우 간다는 단점이 있으며, 취미생활 또한 매일 하다보면 지겨워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길고도 긴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지? 라고 생각하던 중,

저자는 '일을 하라!' 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노후에 할 수 있을만한 일들까지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저자가 소개해준 11가지의 일들 중 '효소만들기'에 특히 관심이 갔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내가 잘할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찾아보려고 한다.

저자는 찾아보면 노후에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며 독자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이 있는데,

책의 저자가 부동산전문가이기에 부동산투자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소개해주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공부를 통해서 수익형 부동산을 경매 또는 급매로 저렴하게 구입한후

월세를 주거나 임대업을 하는건데 아직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 더 공부해야할 것 같았다.

특히 부동산을 노후자금으로 꼽은 이유에 눈길이 갔는데, 노후자금은 일정한 자금을 쌓아놓고 곶감 빼먹듯이 사용하는 것은 불안하므로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 할 수 없는 부동산재테크가 더 좋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노후자금에 대한 책만 읽었었는데 이번 책은 굉장히 신선했다.

그리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노후에 대한 플랜을 대폭 수정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지금까지 노후에 무슨일을 하며 보낼까..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하면 편한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노후자금을 많이 쌓아놓을까..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노후에 할수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이 필수조건이듯이 매일매일 건강한 먹거리와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며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부머세대를 위한 책이지만,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원하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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