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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책
박상우 지음 / 부크크(bookk) / 2020년 10월
평점 :
책 제목이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책] 이다.
위대한 보통사람?? 이라는 제목이 선뜻 이해가 가질 않아 제목을 소리내어 몇번을 되뇌었다. 그런데 책을 덮는 순간, 보통사람도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보통사람도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었구나! 를 진한 감동과 함께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으로 채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옆에서 유튜브를 보고있던 신랑에게도 권했는데 나와 똑같은 감동을 느낄 정도였다.
책의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 이 책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둔 50대 가장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작가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해 외국에 머물고 계셨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글쓰기로 달래고 계셨다. 그리고 그 덕분(?)인지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보통사람도 책을 쓰고 이렇게 출판할 수 있구나!를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책의 첫 부분은 '위대한' 사람들의 일생과 어록으로 채워져 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위대한 사람은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k.롤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위대함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28세의 나이에 남편의 폭력으로 이혼을 하게되고 딸 아이의 기저귀를 살 돈조차 없어 매우 궁핍했던 그녀. 머릿속의 상상을 글로 풀어내어 열 번이 넘는 출판사의 퇴짜를 받고 결국 작은 출판사에서 200만원을 받고 계약했던 책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다. 그녀는 해리포터로 1조원이 넘는 부자가 되었다. 결과만 본다면 그녀가 처음부터 위대했던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녀도 사실은 보통사람, 아니 남들의 눈에 비춰볼 땐 보통 이하 수준의 삶을 살고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꿈을 꾸고 실행하고 결국 그녀는 위대한 작가가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다시 꿈을 꿀 수 있었고 실행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책의 중반부와 후반부는 작가님의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직장생활을 하며 얻게된 인생의 깨달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갖는 행복, 가족간의 화목함, 돈에 대한 이야기등등,,,, 특히 나는 작가님이 딸과 나눈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 따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따님도 얼마나 아빠를 사랑하는지,
부녀간의 대화에서 아주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그 부분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다. 자녀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부모야말로,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고,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이쁜 말로 남편을 관리해주는 아내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읽으며 마음 한 구석이 뜨끔함을 느꼈고(그렇게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며), 바로 우리 남편에게 예쁜 말을 하게 되었다. 역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달라진 나를 보며 남편도 너무 좋아했다. 남편과 자녀에게 항상 고운말을 하는 아내이자 엄마가 되어야겠다.
이 책에는 보통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지, 보통사람의 시선에서 알려준다. 나 또한 보통사람이기에 매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책 또한 두껍지 않아 정말 편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안녕과 행복을 더더욱 빌어주고 싶을만큼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그리고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