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너머 - 피터 슈라이어, 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게슈탈텐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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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에서 한국으로'



"한국에 도착했을 때 마음은 이미 정한 상태였어요."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총괄을 맡고 고위직에 오른 피터는 일을 줄이거나 편안하게 속도를 늦추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한 통의 전화로 2006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되고 미지의 세계로 뛰어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아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유럽과 아시아를 오고가는 피터 슈라이어.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그에게 유럽 디자이너들이 아시아의 관점에서 디자인을 바라본 적이 없었던 사실을 깨닫게 된다. 중요한 것은 경영진의 지지와 뒷받침, 그리고 상호 존중. '찰칵'한 순간!!!



세계지도마저도 유럽의 관점과 아시아의 관점은 다르단 사실! 세상을 보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니까.


그래도 정말 용감하다. 유럽 최고의 디자이너가 낯선 한국으로 올 결정을 내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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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제국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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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서 파운데이션의 존재를 들은지 반년이 지났다. 벨 라이오즈는 듀켐 바 노인을 다시 만난다.

심리역사학자 해리 셀던이 예측했던 제국의 파멸이 아니라 파운데이션을 우주선과 태양의 문장이 있는 전투선으로 공격하는 개인의 자유의지가 개입을 하게 되면 그 전쟁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죽은 자의 예측이 맞을까? 아니면 살아있는 벨 라이오즈 장군의 도전 정신이 그의 예측을 빗나가게 할 것인가? 과연 운명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황제는 벨 라이오즈 장군의 공격을 승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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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너머 - 피터 슈라이어, 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게슈탈텐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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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피터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했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꿈이 없었던 걸까? 하고 싶은 게 많았던 걸까?


가장 좋아한 과목은 당연 미술!! 미술대학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는 그때는 뭔지 잘 몰랐지만 산업디자인 과정에 지원하고 1975년 9월에 산업디자인과 학생이 된다.



산업디자인과 포스터를 보지 못했다면 그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미술 선생님?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내가 걸어온 길은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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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녀 - 꿈을 따라간 이들의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김남주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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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girl and the man who followed the sun

그위친족의 소년 다구 Daagoo는 과연 해의 땅을 찾아낼 수 있을까?

다구는 사냥 대신에 안 가본 곳을 탐사하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소녀 주툰바라는 새들이 내는 소리를 완벽하게 흉내 낼 줄 알았다. 

바로 그녀의 별명이 '새소녀 bird girl'

새소녀는 요리와 바느질 대신에 사냥과 달리기와 수영을 배웠다.

과연 호기심 많은 다구와 새소녀는 그들의 부족 안에서 평범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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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제국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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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사이웨나로 노인 듀켐 바를 찾아온 벨 라이오즈 사령관.


옛날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절반 이상이 신화가 되어버린 제국의 모습.



지금 우리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랑 비슷한 느낌인가? 찬란했던 시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구전되어온 신화같은 이야기.



"누가 진짜 마법사입니까?"


국가가 위험에 빠지는 사태까지도 생각할 정도로 회자되고 있는 마법사 이야기에 나오는 마법사의 실체를 찾기 위해 파운데이션으로 향하는 벨 라이오즈 사령관. 그는 과연 어떤 파운데이션으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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