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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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라는 작가분이 굉장히 유명한 분인가 봐요

저는 이 책으로 처음 접해보네요^^;

작가분이 굉장히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엄청 창의적이시네요!

읽고 싶은 책이 생겼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하루에 몇 시간씩 즐길때도 있어요

생각으로 할 말 다 하고 할 일 다하는 사람이죠ㅋㅋㅋ

그래서 잡다한 생각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변화시켰는지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수시로 메모하는 것이라 해요

지금 쓸모가 있는게 아니더라도 나중에 보면 다른 생각이 난다 합니다

왜 메모했는지 기억 나지 않는 것도 있고 중복된 것도 있다 해요 ㅋㅋ

생각으로 띠를 두른 모습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엮어진 책이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입니다





겉표지를 벗기면 글 내용이 이어지게 되어 있어요~

보통 똑같잖아요~ 엇 재밌네^^ 했답니다 ㅋ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한 곳 마다 표시를 해두었는데요 많죠~





읽을 때마다 기분에 따라 내용이 다가오는게 달라요~

전에는 많이 공감했는데 오늘은 별로네 ^^; 이런류....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을 보며 나쁜 사람 만들며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 것인지... 나쁘게 생각하는 것인지... 가늠이 안가네요

좋게 생각한다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인 것이고,

나쁘게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을 비꼬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그런데 방법은 좋은 거 같지 않아요~ 그 화살은 결국 자기한테 돌아오니깐요





몇 장 뒤에 또 욕에 대한 단편이 나오네요 ㅋ

욕을 많이 들으셨나 ㅋㅋㅋㅋ

노후에 세상 욕을 하는 것이 오락거리라고 하는 거 보니 좋은 뜻은 아닌거 같아요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이웃의 뒷담화를 할까 ㅋㅋ






제3장 졸릴 때까지 생각한 생각들

편에선 생각의 깊이가 깊어졌습니다

딱 결정낼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마 졸릴 때까지 생각하신거 같아요~

아래 내용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셨어요~

막상 일을 시작하려고 보면 선택을 해야 하니 재보잖아요~

나는 이래서 이거 못하는데. 저것도 못하고.... 하게 되는데

그러나 그 만큼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해 지는 것이죠~

이걸 알아차린다면 성공일텐데.... 얼마나 알아차릴까요?ㅜ






아래 내용은 부모님이란 단어를 들었을때 씁쓸했어요

저도 지금은 부모입장이니까요~

아이가 내 덕분에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면....

울거 같아요 ㅋ

스스로 살아갈 수 있으니 성장을 잘 한 것일텐데 부모입장에선 그렇지 않네요 ㅎㅎ

저의 부모님 입장도 생각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작가님은 작품에게 말을 걸은거였어요 ㅋㅋ

작품은 감정이 없으니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말해도 되겠어요 ㅋㅋ

일러스트를 보니깐 참 작가님은 순수해서 장난끼도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래 내용이 요즘 고민하는 일인데요

특히 먹고 살기위해서 직장을 선택할 때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하기 싫고 못하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잖아요~

제가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엄청 게으름피고 ㅎㅎ힘들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또 욕심은 있어가지고 @@@ 저도 제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으나

그냥 편하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진짜 딱 잘라 결정할 수 가 없네요





전반적으로 유명한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책을 쓰는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환경에 관심이 있다보니...

왜 책을 양장본으로 했을까?...입니다.

페이퍼북으로 하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가격이 내려가면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을 텐데...

책의 체면을 생각해서 그런 것일까요?^^


저는 책의 대부분이 양장본을 폐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이 좋아 선물하고 싶어도 몇 권 살라치면 가격이 후덜덜해서 포기한 적 많아요. 크기와 내용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있는편이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독감이 있을 땐 ..... 식어가는 커피랑 차분히 앉아 책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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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 낮은 자존감 때문에 스스로 괴롭히는 그대에게
최원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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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그림이 희한한 동작으로 되어 있어 한참을 보았어요.

엄청 유연한 분들이 요가하는 거 마냥 숨은그림 찾기 마냥요 ㅎㅎ

다리를 꼬고 앉아서 따뜻한 이불로 감싸고 차를 마시며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네요~!

아 하하

따뜻한 이불이 되고 싶은 책이 아니였을까 읽어보니 그런 듯 싶네요~

심리학... 심리에 관한 책은 많지만 분야도 참 다양한 거 같아요~

이 책은 요즘 대한민국 청춘들을 웅원하고픈 메시지가 큰 책입니다~

청춘의 경계가 얘매하긴 합니다만 주로 고등.대학생 그 나이때를 말하신 거 같아요~

엄마인 저는 마음만 청춘으로~ㅋㅋㅋ



책 제목이 낮은 자존감.. 아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학생에게나 젊은 층에게나 저에게나 필요한 글들이 많았어요~




에필로그에 쓰신 글이 참 정말 공감이 됩니다ㅠ

세상에서 사람만큼 알기 힘든 대상이 없다....




얼마 전에도 한 분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참으면 된다 생각하고 마음에 거슬리는 것을 말하지 않았는데 결국은 참다 폭발하고 말았지요 ㅋ

누구나 이런 일이 살면서 없다고는 못하죠ㅠ 분쟁이 싫어서 참았지만 더 안좋게 되었네요

그 때야 말로 내가 싫어지고 사람이 싫어지고 세상이 싫어지고 혼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책에서도 나오네요 ~

예민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니 나는 안그런거 같고 다른 사람이 이상한 거 같은데...

그래서 관계가 틀어지는게 싫어서 오히려 사람과 거리를 두자라고 생각했었지요~

이 부분이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 청춘들의 대변하는 그림이라 생각 됩니다

높은 곳에 홀로 불안불안하게 서 있어요... 너무 외롭고 무서워 보여요

실업자, 노숙자가 많고 자살률도 많아지고 하는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시대가 바뀌는 과도기라고도 생각되어 지는데 심리적으로 나약해 보입니다





한 소단원마다 상담한 예를 들어서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세요~

그러시면서 나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르다는 것 아시죠?

자존심을 자존감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결정과 노력은 내가 해야하지만 혼자 살 수는 없어요

사람들과 어울려 도움 주고 도움 받고 살아야 합니다

쉽지는 않으니 사례를 읽어보는게 남을 배려하며 나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게 될 거 같아요!




이런 얘기 많이 들었죠? 내가 걱정한 것은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ㅋ 비슷한 글귀입니다

그런데 막상 태풍이 불면 너는 네 살 길을 잘도 도모하더라! 가 포인트 같아요 ㅋㅋ

무릎을 치며 그렇네! 그랬어! 웃으며 공감하게 되었어요

너무 홀로 지내다 보니 불안 등에만 휩싸여 희망을 보지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책은 청춘들의 둔 부모들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부모님들, 가벼운 문제가 있는 청춘들이 읽어보면 좋겠어여~ 무엇보다 공감받으며 내가 누구인지생각해 보고 응원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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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미래 초등 2-1 초등 수학의 미래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 비아에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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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책을 보기전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보고 또 보고 하니 흐름이 들어오드라구요~



이 책을 보고 믿음이 갔던게 초등아이들이 먼저 풀어봤다는 겁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작성되었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아이도 쉬었다고 하는 거 보면 단계단계별로 나가니 어렵지 않았던 듯해요~




처음 보는 문제집인데도 혼자 읽고 풀더라구요. 위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ㅋ





차례를 보면 세 자리수 : 도형 : 덧셈과 뺄셈 : 길이 재기 : 분류하기 : 곱셈 순으로 나와요

교과서에 이 단원순서로 나오는 거 같아요^^

다른 학습지는 연산이면 연산, 도형이면 도형 이렇게 구분되어 나오는데

수학의 미래는 교과서대로 나온거 같아요~



저자분도 수학의 미래는 예습용이라하고 하네요~ 그리고 2주 정도 기간을 가지고 한 단원을 천천히 예습할 대 가장!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 긍정적으로 보는게 예습하다 보면 의문점이 생길 텐데 그것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고 확실히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요 ^^


생각만 해도 제가 바라는 부분입니다.

저는 어떻게 배웠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ㅜ

이 책을 살펴보는데도 인지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아이보다 오히려 제가 어렵네요 ㅎㅎ




아이는 하루에 한 장 씩 풀었는데요 쉽다고 하면서 잘 풀더만

문제는 잘 푸나 설명을 하는 부분에선 혼자만 알게 썼어요 ㅋ



한 단원 안에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다짐하기, 계획 짜기도 있는데 그 것은 아직 어려울거 같아요 ^^;


기억하기 (용어설명) -> 생각열기1 -> 개념활용 1-1 ->생각열기2 -> 개념활용2-1 -> 생각열기3 -> 개념활동3-1,2 -> 생각열기4 -> 개념활용 4-1 -> 표현하기 -> 선생님놀이 -> 단원평가 기본 -> 단원평가 심화


생각열기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있구요

요렇게 예습처럼 공부하고 단원평가 기본, 심화로 복습하게 되어있습니다.




생각열기에서 답과 생각한 이유를 써 보라고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드라구요 ~

아이들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설명도 천차만별일테고 일명 어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웃었습니다.

울 아이는 자기만 알 아 볼 수 있게 최소한의 단어로 기재하였어요 ㅋ

그래서 아이야 네가 쓴 것도 맞는데 여기 정답을 쓴 것도 봐봐

하니깐 수정해서 11표가 차이나요 쓴거예요 ㅋㅋㅋㅋ

자기생각이 확실하죠 ㅋㅋㅋㅋ





한 단원만 문제를 풀어봤는데 선생님 놀이를 아주 적극적으로 했어요 ㅋ

영상이 왜 돌아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자기는 선생님, 엄마는 학생

그런데 설명하려고는 하는데 아직 미숙하네요ㅋㅋ

이 것도 노력하는 세월이 추가되면 좋아지겠죠?

저도 학생역활을 공부 해서 다음엔 실감나게 해봐야 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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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캅스 스티커 색칠북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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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경찰 스페이스 캅스~~~ 멋져 보여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캅스 처음 들어보긴했는데 저 어릴때 보던 만화가 생각나서 정이 가드라구요 ㅋ

색칠놀이라 어린 아이가 사용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받아보니 섬세한 그림이라 8살도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색칠놀이는 좋아하지 않는터라 엄마랑 시작하였어요^^









색칠하는 동영상인데 쫑알쫑알 얘기하면서 한거라 4배 빠르기로 돌렸답니다 ㅋ

처음에 선택한 것은 핑크 좋아해서 핑크츄~~~

파스넷으로 칠하여서 좀 지저분하게 되었는데 색연필이나 싸인펜으로 칠하는게 나중에 보기에 좋습니다^^

어린나이에는 잘 칠해지는 파스넷이 좋구요~

왼쪽엔 주인공 이름과 설명과 스티커 붙이는 곳이 있습니다.

오른쪽이 색칠하는 쪽이구요~ 꼼꼼히 칠한다면 멋진 그림이 될 터인데......




다음에는 쥬니불 선택합니다~

나름대로 생각해서 색을 골라요~

파란색 계열... 주황색 계열...

엄마랑 서로 칠하겠다고 난리핀 흔적이 ㅎㅎ





색칠하다가 스페이스 캅스가 무엇인지 궁금한거예요~ 검색해 봤더니

일요일 마다 아침 7시 10분에 하는 거네요~~ 이거 보려고 꼬마들이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겠어요~ 어떡해ㅎㅎ

아이랑 사람인지 로봇인지 얘기해 봤는데 사람이래요. 애네들은 아닌 거 같은데....






색칠을 하다가

스티커를 붙이는 퍼즐맞추기!

스티커를 붙이고 같은 그림찾기!

스티커를 붙이고 스페이스 캅스 맞추기!

변신모습 찾기!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 보다시피 난이도가 있어요~ 성인 컬러링북 같기도 ㅎㅎ

색칠 좋아하는 친구라면 1시간은 집중의 시간이 되겠어요~





울 아이 귀엽다고 색칠하고 오려서 서랍에 모셔두었어요~ 역할극할때 쓰입니다 ㅋㅋ

이름이 블랙펀이라고 하네요~

색칠놀이 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가 있어서 좋으네요~

울 아이 더 어렸을 땐 색칠하고 코팅해서 인형처럼 갖고 놀았어요~ 좋아하는 친구들 있다면 그렇게 해보세요~^^ 역할놀이 하느라 또 집중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엄마랑 아이랑 이야기하며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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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늑대 루피넬라 이야기
주세페 페스타 지음, 김지우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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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주세페 페스타를 먼저 소개하고 싶습니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어요~

자연 과학을 전공하였고 환경 교육에 종사하고 계신데

달빛 아래 울부짖는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사랑에 빠져서 늑대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자고 결심했다 합니다.

그래서 루피넬라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네요~

아래 처럼 알프스 늑대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되었다고합니다^^





늑대가 멸종위기라고 합니다ㅜ 늑대를 본 적은 없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협조기관이 엄~~청 많아요. 이 책을 쓰기 위한 목적이 분명하고 늑대를 보호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더불어 생태환경까지 보호하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협럭하는 구나... 하면서 감탄했어요~

한 종이 멸종되면 먹이사슬이 깨지고 생태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니 보호하는 의미가 큽니다

그 먹이사슬 꼭대기엔 인간이 있어요. 늑대가 멸종하면 어떻게든 인간에게도 영향이 있을 거예요

우리 나라에도 멸종동물이 있고 보호하고자 하였으나 안된 경우를 뉴스에서 봤어요

다른 책에서 생명감수성을 보았는데 절실히 필요하네요^^




이 책의 주인공이 루피넬라~ 늑대의 이름입니다~



실제 가족은 훨씬 많을거예요~ 이 가족은 루피넬라와 같이 살았던 가족이기 때문이예요

처음 안 사실이 많았는데요~


이 가족의 우두머리 아빠 엄마는 약 1년 6개월 마다 새끼를 낳아요.

루피넬라가 2살이 되기전 언니, 오빠들은 가족을 떠나서 짝짓기를 할 때가 되면 가족을 꾸리기 위해 떠나요

갑자기 사라지더라구요~ 본능이 그렇게 되어있나봐요

그리고 루피넬라가 떠나기전 세대가 다른 동생무리들을 낳아요

이렇게 본다면 그 전에도 그 후에도 가족은 계속 생겼을 텐데 짝짓기 때가 되면 떠나니

대가족되 같이 살지는 않네요!



우리 인간하고 비슷한 점이 늑대랑 많다고 하였는데

1. 부모님이 서열 1순위이라 먹이는 부모님과 어린 새끼들이 먼저 먹고 난 후 언니,오빠가 먹어요

2. 결혼할 때가 되면 가족을 떠나고

3. 모성애가 강하여 새기를 잘 돌보며

4. 이빨 빠지는 것도 비슷해요

5. 일부일처제도 같구요

6. 핵가족이라는 것도 같아요



의외의 사실을 알았는데요

모습과 달리 늑대는 겁이 많아서 사람들의 인기척만 들어도 도망간다고 합니다

티비를 너무 봤나ㅎㅎ 무서운 이빨과 빠른 움직임으로 무조건 공격할 거 같고 그렇잖아요 ㅎㅎ

그러고 보니 늑대인간과 늑대소년이 생각이 나는데요. 인간을 같이 길렀잖아요~ 다른 동물에게서 이런 경우는 못 본거 같아요~

본능이 닮아서 그런건지... 참 신기하죠?


이 책의 주인공이 루피넬라라고 했잖아요~ 루피넬라가 태어났을 때 부터 루피넬라 관점으로 성장과정을 스토리로 꾸민 이야기예요~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고 편안한 문체입니다! 아이들도 읽기 부담스럽지 않을거예요^^

그러면서도 한 페이지마다 늑대 박사님이 나오셔서 늑대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이야기와 함께 늑대를 잘 알 수 있는 지식까지 있어요



이 장면...루피넬라가 짝짓기 때가 되어서 홀로서기 한 후 며칠을 굶게 되었어요

루피넬라가 발견한 고기를 탐색견이 찾아 가져가는데 루피넬라는 못된 인간들이라며 속상해 하지만 사실은 늑대박사와 알프스 늑대 살리기 팀이 살려준 것이란걸 몰라요

사람들이 늑대를 잡으려고 독이 묻은 고기로 덫을 논거였기 때문이예요

이 장면으로 팀이 하는 일이 정확히 인지가 되고 아이들이 잘 이해할 거 같아요~ 자연스럽게요~

아이들도 늑대의 입장에서 못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거 같아요~




제가 다른 책을 읽는 동안 저의 아이가 읽어서 읽는 모습은 남기지 못했는데요

일명 독후활동이라 해야 할까요? 그 전부터 즐겨보던 영화를 생각해 냅니다 ㅋ

알파와 오메가인데 늑대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뤄요~ 이것 재미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알파와 오메가라는 영화 제목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알파와 오메가가 늑대 이름인 줄 알았거든요ㅋ 헤깔렸어요

우두머리를 알파라 하고 그 밑에 종족을 오메가라 하는데, 알파는 알파와 결혼할 수 있어요~

노래도 잘해야 하고 사냥도 잘해야 해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파격으로 ㅋㅋ 알파가 오메가를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할 수 있었다라는 겁니다

늑대들의 멋진 화음으로 된 신나는 노래도 있답니다


울 아이가 울음소리를 노래라며 흉내낸 영상도 있답니다~ 한참을 그래서 시끄러웠다죠 ^^;

목소리가 갈라질 정도로 하더라구요 ㅎㅎ




8살 아이는 책을 읽고 루피넬라가 커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장면이 기억에 남고 행복해 보인다고 했답니다

아이 얘기를 듣고 부모란 아이가 성장했을 때 그러니까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주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아... 이것이 자연의 이치인가봐요~

다른 동물들도 때가 되면 떠나야 하니 사람의 시선으로 볼 때 혹독하게 훈련시키잖아요~

독수리가 흔한 예이고 (낭더러지위에서 떨어뜨림), 거북이(새끼로 부활하자마자 알아서 바다로 가야함) 등등....

많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ㅎㅎ

마마보이, 헬리콥터부모 등 문제되고 있는 우리 들의 교육방법을 되돌아 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아이가 어리고 나이가 많다보니 저도 스스로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중심은 그래요~ 오래 봐 줄 수가 없어서 걱정은 되지만, 갈수록 어려운 삶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강하게 키워야 할 거 같아요ㅜ



이 책이 또 좋은 점은 자연놀이가 6개 소개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아요~ 공원에 가서도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사는 곳은 다행히 중소도시라서 학교가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어 새도 보고 풀도 보고 개미와 개미집도 보고 하는데 활용하기 똭 좋네요~ 코로나가 끝나서 수목원에 가길 기대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늑대,동물, 환경살리기 문제에 관심있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고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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